어느 보험 광고 문구처럼 대부분의 분들은 좋은 일과 즐거운 계획만 세우시고, 갑작스레 발생할 일들에 대해서는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이 많지 않아 많은 분들이 보험으로 그 돌발사항에 대해 대비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내가 가입하고 있는 보험을 한 번 생각해 보시면 기본적인 실비보험을 포함해서 건강보험, 운전자보험, 암보험 등 정말 많은 보험들이 있는데요. 주로 주변 지인들의 권유로 가입하거나, 부모님이나 배우자가 가입을 해 그 내용을 잘 보르고 계시는 분들도 정말 많다고 합니다. 이 보험을 확인해 보시고 이미 가입하셨다면 절대로 해지를 하면 안되는 보험의 종류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오늘 이 세가지 보험이 무엇인지에 대해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절대 해지하면 안되는 보험들
오늘 살펴 볼 이 보험 세 가지는 지금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높은 보장금액과 넓은 보장 조건을 가지고 있을뿐만 아니라 다시는 볼 수 조차 없는 정말 중요한 보험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다시 가입을 하시더라도 보장을 훨씬 적게 받으시거나 아예 못 받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해지할 경우 땅을 치며 후회하더라고 다시 그 보장을 받을 길이 없는 레전드 보험들입니다.
2008년 이전에 가입한 암보험
2020년 암 발생률 순위를 보게 되면 갑상선암이 1위인 것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 이때 당시 암보험은 이렇게 발생률이 높은 갑상선암에 대해서 정말 많은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데요. 2008년 이후에 암보험을 가입하신 분들이라면 일반항과 유사함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여기서 이 갑상선암은 지금의 암보험에서는 유사함에 속해 있지만, 2008년 이전까지만 해도 일반암이었습니다.

하지만 보험 가입자들이 갑상선암 관련으로 보험금을 자주 지급 받다보니 자연스럽게 보험사측 손해율이 높아지면서 차후 유사암으로 분류가 됨으로 그 보장이 현저히 줄어들게 된 거죠. 따라서 2008년 이전에 가입하신 암보험은 절대 해제하시면 안됩니다. 특히나 갑상선쪽에 발병률이 높은 여성분들과 가족력을 가지고 계신분들이라면 더더욱 해지하시면 안되겠습니다.

추가적으로 2020년~2022년 10월 사이에 암보험을 가입하신 분들도 확인하실 부분이 있는데, 현재의 암보험에서는 유사한 진단비를 일반암 진단비의 최대 20%만 구성할 수 있는 건 다들 알고 계시죠? 하지만 과거 이 시기에는 유사암 진단비의 한도를 일반암과 동일하게 구성할 수 있었기에 이 시기에 가입한 보험이 있으신 분들은 유사암 진단비의 한도를 꼭 확인해 보셔서, 그 한도가 높다면 당연히 해지를 하시면 안되겠습니다.
실비보험에 속해있는 일반상해 의료비 특약
누구나 하나쯤은 가입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 이 실비보험은 우리나라 국민의 약 77%가 가입하고 있고 하는데요. 이는 10명 중 8명 가까이는 되는 수치로 거의 모든이라는 말을 붙이더라고 크게 무리가 되지 않을 듯한 가입자인 셈이 됩니다. 이 실비보험을 만약 2009년 8월이전에 가입하신 분이라면 이 일반상의 의료비 특약에 있는지 꼭 확인해 보셔야 한다고 합니다.

잘 알고 계시듯 요즘 실비보험은 치료받은 병원비를 보장 받으시려면 자기부담금이 뿐만 아니라 일일한도 또한 10~30만원 정도로 낮은 편인 반면 일반상해 의료비 특약은 상해 관련으로 다쳐 치료시 입원과 통원 구분없이 최대 1000만원 한도까지 보장을 받으실 수 있어 혹시 모를 고액 치료시에 상당한 도움을 받으실 수 있기 때문이죠.
이 밖에도 장점은 여러가지 있는데, 업무중 상해나 운전중 교통사고가 났을 때, 그 외 산재나 자동차보험에서 보장을 받게 되실 경우 지금의 실비보험에서는 추가적인 보장을 받을 수 없지만, 이 일반상해 의료비 특약이 있다고 하면 산재와 자동차보험 모두 발생한 의료비에 50%를 추가로 보장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이를 모르고 계시면 받을 수 없는 혜택이기 때문에 반드시 현재 내 보험을 확인해 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외에도 이 특약은 산재나 교통사고로 다쳐서, 목발이나 허리 보호대처럼 의료보조기구를 구입하시는 분들까지도 실비보험에서 전부 보장을 받으실 수 있어 이 정도의 보장이라면 보험사의 실수라고 생각할 만큼 정말 말도 안 되는 최고의 만능 특약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기존 실비보험은 한의원이나 치과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순 없지만, 일반상의 의료비 특약이 있으시다면 한의원에서 한약을 처방 받으시거나 치아가 부러지는 바람에 임플란트를 하시는 부분 역시 보장을 받으실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엄청나게 유리한 이 특약은 절대로 해지하시면 안 됩니다.
2009년 이전에 가입한 일상배상책임 특약
요즘 실비보험을 가입하게 되며, 이제 화재나 무보험차량 피해등을 포함한 일반배상 책임이라는 특약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나 자신 혹은 가족들이 타인에게 피해를 끼쳤을 경우에 발생하는 손해를 보상하는 특약으로 지금의 일상배상 책임은 대물 20만원과 누수 50만원의 생각보다 높은 자기부담금을 내야 그 보장을 받을 수가 있지만, 2009년 8월 이전에는 대물 누수 상관없이 자기부담금 단 2만원만 내면 전부 해결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이는 일상생활중 본의 아니게 타인이나 이웃 가정에 피해를 입힐 경우 이를 2만원이면 해결이 가능했다는 겁니다. 보험가입하신지 오래되신 분들은 일상배상책임 특약을 2009년 이전에 가입하셨는지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가입한 보험 찾는 방법
지금까지 절대로 해제하는 안 되는 보험 3가지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그런데 이 세가지 보험에 내가 해당이 되는지, 내 보험조건이 어떻게 되는지 잘 알고 계신분들이 그리 많지 않을 꺼란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서 내가 가입한 보험, 30초만에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추가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네이버 앱 활용
첫 번째는 네이버 앱을 활용하시는 방법으로 먼저 네이버 앱을 들어가신 뒤에 우측 상단에 있는 네이버페이 버튼을 눌러주시고, 상단 ‘내 자산’ 메뉴를 누른 뒤 조금만 밑으로 내려보시면 ‘보험가입 내역 확인하기‘라는 버튼을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이 버튼을 누른 뒤에 이렇게 40개의 보험사를 한눈에 확인하실 수 있는데, 전부 선택된 상태에서 보험들을 연결 버튼을 눌러주게 되면 이렇게 내가 가입한 모든 보험을 한눈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내보험 찾아줌 활용
두 번째는 ’내보험 찾아줌‘이라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포털사이트의 내보험 찾아줌이라고 검색을 하신 뒤에 제일 상단에 나오는 링크를 클릭하시면 숨은 보험금 조회하기 버튼이 보입니다.

그럼 해당 버튼을 누르고 본인 인증을 진행하게 되면 이렇게 내가 가입한 보험에 대해서 확인하실 수 있는데, 살짝 아래로 내리시면 미청구 보험금 및 휴면보험금 칸에서 내가 잊고 있어던 숨겨진 보험금도 추가로 확인하실 수 있기 때문에 꼭 한번 확인해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보험사에 문의
세 번째 방법은 앞써 알아본 두가지 방법들은 간편하게 조회가 가능하지만, 안타깝게도 내가 받을 수 있는 보장에 대해 자세한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그런 분들이 가장 정확하고 확실한 방법으로 조회가 가능으로 바로 해당 보험사에 문의하는 방법입니다.

고객센터를 이용한 전화뿐만 아니라 해당 보험사의 홈페이지나 어플을 통해서도 문의를 하실 수 있고요. 우편이나 팩스 이메일 등으로 보험증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무슨 일이 있더라도 해지하면 안 되는 보험 3가지와 나도 잘 모르는 내가 가입하고 있는 보험을 찾는 3가지 방법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요즘 보험은 필수라는 말이 있는데, 주변 지인을 믿고 맡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꼭 확인하고 체크해 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더욱이 보험사 손해률 때문에 고객들에게 상세한 설명을 하는 것이 누락되기도 하기 때문에 보다 안전한 내 일상을 위해 내 보험 가입상품과 그 보장사항 반드시 알고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보험금보다 건강이 우선이죠. 이 보험 쓸 일 없이 건강한 하루들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