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지다 못해 이제 지치게 만드는 이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많은 축제이 불꽃을 터트리지 못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살펴보면 우리나라도 지역따라, 계절따라 정말 볼 것 많은 축제가 많습니다. 이제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보면 정말 좋은 축제들이 많은데요. 거리에서 캐롤이 울리고 교회마다 화려한 트리들로 장식되는 크리스마스.
오늘은 이 크리스마스를 누구보다 더 즐기고 12월 내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껴볼 수가 있는 축제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롯데월드 크리스마스 미라클 윈터 (서울 잠실)
항상 많은 사람들 만큼이나 행복도 가득한 장소죠. 할러윈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완전히 바뀌어 크리스마스를 미리 흠뻑 느껴볼 수 있다고 합니다.
산타클로스와 요정들이 춤추고 노래하며 행진하는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14:00와 20:00에 두번 진행되는데, 뮤지컬 공연과 흥겨운 밴드가 연주하는 캐럴 밴드쇼까지 즐길 수가 있습니다.
이월드 별빛축제 (대구)
매년 화려한 조명들도 가득 채워지는 이월드는 이 화려함과 함께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평생남을 인생샷을 남기기 좋은 장소입니다.
낮에는 놀이기구로 즐기고, 특히 밤에 더 아름다운 이월드의 불빛들과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야간에도 개장하니까 여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형형색색의 꽃으로 물든 언덕과 트리광장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흠뻑 빠져 드실 수 있으실 겁니다.
프로방스 크리스마스 산타마일 빛축제(경상북도 청도)
청도에는 산타마을이 있습니다.
형형색색의 조명 터널과 함께 크리스마스 축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데, 곳곳에 있는 산타 들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아이들도 산타마을에서는 즐거울 수 밖에 없겠죠? 여기 발을 들여 놓으시는 그날이 바로 크리스마스가 될 겁니다.
청계의 빛(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열리는 빛초롱 축제는 매년 진행되지만 기간이 짧아 서둘러 다녀오셔야 되지만, 청계천의 빛 축제가 이어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반짝이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청계천을 따라 재워지는 조명과 함께 공모전도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있는 크리스마스를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연말연시,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약속도 많고, 연인들은 더욱 깊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시기죠. 아이들과 함께, 연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정말 행복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위해 열리는 좋은 축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꼭 말씀드린 축제가 아니더라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비록 코로나로 인해 변동성이 많이 있긴 하지만, 크리스마스에 집에 있을 수는 없기에 좋은 계획 한번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가시기 전에 미리 한번 알아보시고 가시는 건 코로나 시대에 필수라는 거 잊지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