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이전부터 밥과 함께 국을 늘 같이 먹어왔습니다. 국 종류를 많이 좋아하는 한국인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국 중에 하나가 바로 콩나물 국인데요. 더운 여름철에는 시원하게 콩나물 냉국으로 만들어 놓으면 아삭아삭하게 즐길 수 있는데요.
오늘은 더운 여름 냉국으로 먹기 좋은 맑은 콩나물 국 끓이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콩나물의 효능
서민 식재료로 알려져 있는 콩나물은 그 효능도 정말 방대합니다.
우선 콩나물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는 장의 운동을 활발히 해주기 때문에 변비에 아주 좋습니다. 물론 콩나물하면 떠오르는 아스파라긴산으로 인하여 숙취 해소에는 이만한 것이 없습니다. 콩나물은 변비를 예방해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콩나물에는 100g당 298mg의 칼륨이 들어 있어서 몸속에 있는 나트륨을 몸밖으로 내보내주는 역할을 하는 아주 고마운 음식입니다. 체내 활성산소로부터 눈세포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며 콩나물의 성분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신진대사를 좋아지게 하여 우리 몸의 면역력을 강화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맑은 냉콩나물 국 재료
- 콩나물 200g, 대파 1/3, 청고추 1개, 홍고추 1개, 맛술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국간장 1큰술, 소금, 후추조금
맑은 냉콩나물 국 레시피
1. 콩나물을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고 준비해줍니다.
2. 냄비에 콩나물을 넣고, 물 1.2L를 넣어줍니다.
3. 뚜껑을 닫고, 콩나물을 삶아줍니다.
4. 대파, 청고추, 홍고추를 쫑쫑 썰어 준비합니다.
5. 콩나물이 팔팔 끓으면 뚜껑을 열고, 맛술 2큰술을 넣어줍니다.
6. 다져놓은 야채들을 넣고 살살 저어줍니다.
7.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 잘 저어주고 1~2분이 지나면 불을 꺼줍니다.
8. 국간장 1큰술, 소금 반 큰 술, 후추를 살짝 넣어 간을 맞춰줍니다.
9. 콩나물국을 냉장고에 시원하게 보관한 후에 먹어줍니다.
더위가 절정에 달하고 있는 요즘같은 여름에 시원하고 맛있는 냉콩나물 국 만들어 드시고 여름철 더위 시원하게 극복하시기 바랍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영상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