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시험공부를 하느라 열심히던 시절은 이제 생각도 나지 않을만큼 오래되신 분들이 많습니다. 나름 열심히 시험공부를 하면서 주행신호와 도로 노면표시도 외우곤 했는데, 운전경력을 떠나서 이 노면표시를 모두다 이해하고 운행하시는 분들은 적다고 하네. 우리가 운전을 할때에는 표지판,신호등와 더불어서 이 노면표시 또한 아주 중요합니다.
오늘은 마름모 노면표시에 대한 정확한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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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름모 노면표시
가장 쉽게 떠오르는 것이 좌/우회전과 직진을 표시하는 노면표시지만, 운행하시다 보면 저건 무엇을 뜻하는 거지? 하시는 것도 있으실텐데요. 주변에서 정말 흔하게 보이고, 우리가 매일 그 위를 달리고 있지만, 정말 의외로 그 의미를 잘 모르고 계신 것이 바로 ‘마름모 노면표시’입니다. 이 마름모 노면표시의 의미와 설치기준은 무엇이며, 해당 표시를 봤을 때 운전자는 어떻게 대응해 하는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대다수의 운전자들에게 익숙한 이 마름모, 다이아몬드 표시는 바로 ‘횡단보도 예고’표시입니다.
바로 전방에 횡단보도가 있으니 속도를 줄여 서행하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이 표시가 보일 때에는 속도를 낮추는 것은 물론 보행자가 없는지 잘 살펴야 하는 것이죠.
마름모 노면표시 설치조건
✅ 이 마름모 노면표시는 횡단보도를 예고하는 목적이기 때문에 보통 횡단보도 전방 50~60m 이내에 설치하도록 되어 있으나, 필요시 10~20m를 더한 거리에 추가로 설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 또한 편도 2차로 이상의 도로에 설치할 경우에는 각 차로마다 표시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 이 다이아몬드 표시는 폭 120~150cm에 한 변의 길이 250cm인 네변의 길이가 동일하도록 백색 기호로 설치되며, 주로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 전방에 설치된다고 합니다. ✅ 하지만 시인성과 선형, 속도등을 고려해서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에 설치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이 다이아몬드 노면표시는 운전자의 주의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목적으로 이를 잘 인지하고 있을 경우 횡단보도 앞 서행을 통해 사고를 방지할 수 있지만, 최근 이 표시가 도로 도색이나 도포 작업으로 인해 서서히 사라져가면서 사고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횡단보도는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로부터 보행자의 통행과 안전을 보호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운전중에 이 마름모 표시를 인지하고 운행하시게 되면 나 자신은 물론 보행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표지가 될 수 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교통사고는 어느 날 뜻하지 않게 찾아올 수 있기 때문에 평소 교통법규 준수는 물론 노면 표시를 잘 활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노면 표시에 대해 덜 인지하면 운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오늘부터는 운행중에 노면에 표시된 표지도 잘 숙지하시고 안전운행 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