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스트레스로 인한 원형 탈모를 겪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 주위를 둘러 보아도 유전적인 요인보다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로 더욱 더 고민하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계속 연령층이 낮아져 이제 20대에서도 남녀를 가리지 않고 탈모를 고민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머리를 특정 샴푸를 이용해서 감으면 조금 더 낫다고 해서 비싼 돈을 주고 탈모 샴푸까지 사서 쓰지만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데요.
오늘은 단돈 1000원만 있으면 탈모 예방도 해주고 이미 진행된 원형 탈모에도 효과가 좋은 방법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명 노푸라고 불리는 샴푸를 사용하시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계면활성제, 파라벤, 인공향료 등 화학 성분 사용을 줄여 두피를 관리하는데 집중하자는 취지이신데, 모두 경피독에 해당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사용을 줄이는 것이 좋긴 합니다. 샴푸가 주는 세척감이 있어 단번에 줄이시기가 힘드신 분들은 삼푸의 양을 조금씩 줄이시다 완전히 사용하지 않도록 습관화하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삼푸를 사용하지 않으시면 어떤 좋은 점이 있는지와 커피 샴푸는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샴푸의 장점과 단점
✅ 샴푸의 장점은 잘 알고 계시는 것처럼 모발의 기름기 제거가 잘 되고, 부드러운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으며, 취향에 따른 좋은 향기가 모발에 남게 된다는 것입니다. ✅ 이에 반해 계면활성제 가 두피를 자극해서 건조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삼푸에 있는 또 다른 화학 성분도 마찬가지로 두피에 남아서 두피를 지속적으로 자극, 탈모를 유발하게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샴푸를 사용하실 때에는 아주 소량만 사용하시고, 물로 여러번에 걸쳐 충분히 헹궈 내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 다른 문제로 방부제로 사용 되어지는 파라벤으로 발암 물질로도 잘 알려져 있는 파라벤은 경피독으로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두피에 사는 여러 세균도 죽일 수가 있어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에는 적절한 세균이 존재할 때 우리 두피와 피부는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고 합니다.
노푸하는 방법
샴푸 용기의 대부분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환경호르몬이 있을 수 있는데, 주로 생기불순이나 생리통뿐만 아니라 여성 질환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노프로 머리를 감는 것이 모발과 두피 건강에 좋다고 얘기를 하는 것인데, 노푸를 하는 요령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 머리를 감기전에 충분히 빗어준다. ✅ 두피 마사지 후에 마무리 빗질을 해준다. ✅ 따뜻한 물로 머리를 감는다. ✅ 두피도 깨끗이 닦는다는 느낌으로(지성인은 두피에서부터 머리 끝까지 쓸어내려주는 듯이 반복) ✅ 첫 온도보다 차가운 물로 마무리 해준다.
이렇게 노푸를 하시게 되면 모발의 힘이 생기게 되고, 모발 재생력도 좋아지게 되어서 탈모를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샴푸를 대체할 수 있는 커피샴푸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커피샴푸 만드는 방법
이제 커피 샴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커피 샴푸의 주재료인 커피는 기름기를 제거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것인데, 두피의 혈액순환을 돕는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 카페인이 함유된 용액에 배양되어 자란 모근에서 자란 머리카락은 약 46% 정도 빨리 자라났고, 그 수명은 37% 정도 더 길어졌다고 하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커피샴푸 + 일반샴푸
✅ 인스턴트 커피 3스푼, 미지근한 물 3스푼, 식용유 한 1스푼, 꿀 또는 설탕 1스푼, 샴푸 2스푼 넣어주시면 됩니다.
이 정도의 양은 대략 머리가 긴 여성분들의 1회 사용량 정도라고 하니까 이 비율대로 양을 늘려서 만드시면 됩니다. 이렇게 만든 샴푸는 방부제가 없기 때문에 냉장고에 보관하시고, 대략 한 일주일에서 열흘 안에 사용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 머리 감는 방법은 먼저 머리에 물을 흘려 적혀 주신 다음, 커피 샴푸를 병이나 아니면 스프레이병에 담아 모발에 뿌려줍니다. ✅ 손가락으로 가볍게 마사지 하듯이 약 5분간 문질러 주시면 됩니다. ✅ 그 다음 비닐 캡을 쓰시고 10분정도 지난 후, 미지근한 물로 깨끗하게 헹궈 주시면 됩니다.
커피샴푸 (일반샴푸x)
✅ 물 200ml를 끓이셔서 거기에 인스턴트 커피 200g을 넣어 녹이신 다음 흑설탕 200g을 넣고 녹여주세요. ✅ 흑설탕을 넣고 젓게 되면 결정이 만들어져 두피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저으시면 안 된다고 합니다. ✅ 흑설탕이 충분히 녹으면 코코넛 오일이나 식용유, 콩기름, 아보카도 오일, 올리브 오일같은 오일을 적적한 보습을 위해 약 100ml 정도 넣어 주시고 식히시면 됩니다.
궁금해하는 부분
노프나 아니면 커피 샴푸로 머리를 감으면 머리에서 냄새가 나지 않을까?하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샴푸로 머리를 감을 때보다 좀 더 꼼꼼하게 감아주시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합니다.
또한 머리가 기름지지 않을까 걱정하시기도 하는데 샴푸로 감을 때보다는 당연히 기름진 느낌이 드는데, 일주일에서 2주쯤 지나게 되면 괜찮아지는데, 샴푸 했을 때와 비교 했을 때 샴푸로 인해 기름기를 모두 제거되어 더 많이 분비되는 피지가 샴푸를 쓰지 않게 되면 피지의 분비 자체가 줄어드게 되어 시간이 지나면 떡지거가 기름진 느낌은 점진적으로 사라지게 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사항인 이 방법이 정말 탈모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사항입니다. 물론 유전적인 부분이나 지루성 피부염과 같은 질환에 있는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만, 관리를 하지 않는 거에 비한다면 효과는 분명히 있습니다. 거기에 모발의 영양적인 부분까지 관리해 주신다면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노푸와 커피 샴푸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요. 이 노프와 커피 샴푸 방법은 탈모를 예방하는데는 도움이 될 수가 있기 때문에 꼭 한번 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