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코로나의 제약도 끝이나고 좋은 날씨에 차로 나들이들 많이들 가시는데요. 운전할 때 이거 무슨 버튼이지하고 한 번도 눌러보지 않은 버튼들이 분명 있으실 겁니다. 개인 휴대기기로 웬만한 건 다 할 수 있는 세상이고 예전 영화에서나 보던 일들을 지금 우리가 누리고 살아가고 있는데요. 자동차 또한 그 편의성이나 기능성이 날로 향상되고 있지만, 늘어가는 편의기능의 속도를 개개인이 따라가서 100% 활용하기란 극소 운전자들은 제외하고는 쉽지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오늘은 브레이크가 파열된 긴급한 상황에서 전자식 파킹(주차브레이크)으로 차량을 세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파킹 스위치 레버 사용
✅ 요즘 차량들은 대부분 전자파킹 시스템 차량으로 차종에 상관없이 ECU 세팅이 되어 있기 때문에 전자파킹 스위치 레버를 지속적으로 당기고 있을 경우 ECU가 위급상황을 인식해서 급제동을 하게 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이 기능은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사용해 본적도 사용하는 방법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브레이크 파열상황이 발생하면 안타깝게도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현재 운행하시는 차량이 전자식이 아니라 기존 케이블 방식의 주차브레이크(사이드,풋)가 적용된 차량이라고 하더라도 차후 생산되는 거의 모든 차량에는 전자식 브레이크가 적용되기 때문에 미리 알아두시면 손해보실 일이 하나도 없습니다.
급발진 상황에서 대처법
✅ 또한 브레이크 파열외에도 급발진 상황에서는 차량의 동력을 차단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으나, 변속기어를 중립으로 위치하고 파킹 스위치 레버를 길게 당겨 조치하시는 것도 대형사고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가 있습니다.
앞써 말씀드렸듯이 차량의 브레이크 시스템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기능으로 평소 내리막에서 뿐 아니라 엔진브레이크 사용을 생활화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브레이크오일을 점검하셔서 브레이크에 부화나 기타 정비불량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미리 사전점검 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내 차량의 기능을 과신하지 마시고, 점검 또 점검하시는 것이 안전운행을 함에 있어 제일 중요한 사항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오늘은 브레이크 파열등의 긴급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파킹 스위치 레버 사용법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차량이 제어 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안전하게 차량을 멈추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기 때문에 평소 꼭 숙지해 두셨다가 긴급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사전에 보유함이 중요합니다. 말그래도 긴급시 나와 내 가족을 살릴 수 있는 버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안전한 운행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