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꽃이 피고 날씨가 따뜻한 봄입니다. 조금씩 코로나가 풀리면서 외출을 자주 하게 되는데 꼭 빠질 수 없는 곳이 바로 카페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유명한 카페들이 제법 많은데요. 하지만 사람들이 잘 모르는 우리나라 숨은 명소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한국이 맞는지 물어본다는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 카페 5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경주 이스트앵글
남해바다가 보이는 경주에 위치한 예쁜 카페 이스트앵글. 정말 바닷가앞에 자리잡고 있다는 이스트앵글은 커피만 파는 곳이 아니라 베이커리 카페이기 때문에 맛있는 빵도 맛볼 수 있습니다. 무조건 야외석에서 자리잡고 커피를 한 잔 해야 한다는 곳인 이스트앵글은 루프탑도 마련되어 있는 곳입니다. 바닷가 오션뷰 카페를 찾고 있으시다면 무조건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영종도 바다앞테라스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동남아의 정취나 제주도의 느낌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이 찾는 곳입니다. 바다앞 농장과 바다앞 테라스 두 군데 모두 유명하지만 가본 사람들 중 10명 중 7명은 추천한다는 이곳.
5층 바라앞테라스에는 다양한 베이커리류들과 케이크 종류도 다양해서 오션뷰와 함께 루프탑에서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특히 오렌지 나무 포토존은 SNS 감성이 물씬 풍기기 때문에 서울 근교로 드라이브할겸 바다를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제주 휴일로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자리잡은 제주 휴일로. 제주의 감성과 포토존이 아주 매력적인 오션뷰 카페 휴일로는 제주 올레길 8코스 쪽에 있어서 네비로 보고 찾아가기 아주 쉬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시크하면서 차분한 인테리어가 우선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지만 건물안에서 밖을 쳐다본 풍경은 정말 한국이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로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진다고 합니다.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해변과 돌담 포토존, 산방산 등이 한 눈에 보이는 휴일로에서 휴식을 취하고 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강릉 오핑하우스
오핑하우스는 펜션이지만 오션뷰 카페로 더 유명한 곳입니다. 바다가 아주 가깝게 느껴질 정도의 큰 통창이 매력적인 오핑하우스는 다른 오션뷰들과는 다른 소소하면서도 푸근한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오핑하우스 3층부터 숙박시설로 이루어져 있고 1,2층은 카페이기 때문에 강릉으로 휴가를 오시거나 놀러오시는 분들은 여기로 숙소를 잡으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부산 기장 코랄라니
부산하면 떠오르는 해운대, 광안리를 제치고 최고의 오션뷰로 꼽힌 기장의 대형카페 코랄라니.
송정해수욕장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많은 분들이 가족 단위로 찾으시는 곳입니다. 참고하실 사항은 1인 1잔 주문해야 하며 2~4층은 노키즈존, 전층에 반려동물은 동반이 안된다는 점을 꼭 알고 가시기 바랍니다.
SNS 감성각인 코랄라니 테라스는 정말 휴식과 바다의 공존이 너무 잘 어울리는 곳입니다. 1층부터 4층까지 모두 카페로 구성되어 있는 대형카페 코랄라니는 베이커리 카페라 빵종류가 아주 다양하고 케익류도 유명합니다.
바다 배경이 미쳤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멋진 기장의 코랄라니는 아무곳이나 자리잡고 사진을 찍어도 인생샷이 나온다고 할 정도니 부산을 방문하실 분들은 꼭 한 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