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카페인 중독이라는 말을 많이들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렇듯 커피를 비롯한 우리 일상 생활속에서는 카페인에 많이 노출이 되어 있고 이에 중독이 될만큼 많은 양을 의존하고 있습니다. 물론 나쁘다고만은 할 수 없지만 내 몸에 맞는 건강차를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현재 내 몸 상태에 알맞은 건강차 마시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기예방 및 비염에 좋은 대추차
우리나라 인구 50% 이상이 비염이라고 할 정도로 비염 환자들이 제법 많습니다. 이런 추운 날씨에는 더더욱 심해지는 것이 비염인데요. 이럴때는 대추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재료로 부작용이 없어서 남녀노소 누구나가 다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대추의 비타민C는 감기를 예방해주는 것 뿐만 아니라 피부미용에도 좋고 코의 모세혈관에 발생하는 염증을 억제해주기 때문에 비염에도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초기 감기 및 염증제거에 생강차
생강의 매운 맛을 담당하는 진저론은 열과 땀을 내는 효능이 탁월합니다.
또한 생강의 쇼가올은 채내에 산소와 영양 공급을 원활하게 해주며 이로 인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고 결론적으로 손발 시림도 완화가 됩니다. 이로 인하여 초기 감기에 생강차를 먹으면 아주 좋습니다. 또한 진지베렌 성분으로 인하여 염증과 가래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생강차입니다.
오래된 기침 및 목염증에 유자차
레몬보다 비타민C가 3배나 많이 들어있다는 유자는 구연산도 풍부해서 피로개선에 도움을 주고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냅니다. 주로 감기를 예방하는 목적으로 많이 마시지만 오래된 기침에도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자는 리모넨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목의 염증을 완화해주고 기침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위염 및 소화불량에 매실차
식사 후 속이 더부룩한 분들이 주로 먹으면 좋은 매실차입니다. 주로 소화 작용을 돕기 때문에 속이 더부룩한 분들이나 과식을 했을 때 먹으면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매실의 피크린산 성분이 항균작용을 하기 때문에 식중독 예방의 효과도 굉장히 크며 간을 보호해주는 성분도 들어가 있어서 간기능 향상에도 좋습니다.
식욕억제 및 체지방 분해에 좋은 보이차
중국의 대표적인 다이어트 차하면 보이차가 떠오르실 텐데요. 보이차에 들어 있는 갈산 성분이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서 생기는 리파이제를 억제해 주어 지방이 몸속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보이차는 지방의 흡수율만 낮춰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체지방 분해와 식욕 억제를 도와주어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이 되는 차입니다. 이외에도 카테킨과 갈릭산 성분이 풍부해서 암세포를 억제하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