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에 대한 강한 욕망과 계속된 배고픔은 주로 포만감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살이 찌는 것을 피하려면 기본적으로 포만감을 증가시키고 식탐을 조절해야 합니다. 특히 한겨울에는 야외 활동이 감소하면서 체지방이 늘어나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더욱이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 몸이 고칼로리 음식을 원하거나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에 포만감을 높이고 식탐을 줄이며 과식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8가지 식품을 알아보겠습니다.
그릭요거트
그릭 요거트는 일반 요거트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2배 가량 높습니다. 소화시에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장기간 포만감을 유지해줍니다. 다만, 무지방이나 저지방이면서 설탕 함량이 낮은 요거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달걀
작은 크기의 달걀 하나는 75칼로리에 불과하지만 단백질 7g을 제공합니다. 아침식사에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사과,배
사과나 배와 같은 과일은 수분 함량이 높아 장기간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생과일이 건과일보다 포만감이 크므로 칼로리 섭취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살코기
식물성 식품 뿐만 아니라 고기도 단백질이 풍부하여 소화에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시키게 합니다. 다만, 지방 함량이 낮은 살코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구마
고구마는 단맛이 강해 토핑 없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구마에는 칼륨, 베타카로틴, 비타민 C, 식이 섬유 등이 풍부해 건강에 이로운 영양소가 많습니다.
고추
고추에 포함된 캡사이신은 식욕을 감소시키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줍니다. 단, 효과는 단기적이며 매운 맛 때문에 음식 섭취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계피
계피는 혈당 수치를 안정화하여 식탐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혈당 관리가 필요한 경우, 따뜻한 음료에 계피 가루를 섞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