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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사 딸은 평생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무가 기관지에 좋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인데요. 이런 무는 어떻게 해서 먹어도 맛있지만 김장 김치가 약간 지겨워질때쯤인 지금 조금 색다르게 요리해서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바로 보쌈집 무생채처럼 달달하게 만들어 먹으면 좋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유명 프렌차이즈 보쌈집의 무생채 만드는 레시피를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쌈집 무생채 레시피
✅ 무 1.5kg을 준비해서 깨끗하게 껍질을 벗겨줍니다.
✅ 무를 1cm 정도의 두께로 썰어주고 다시 1cm 두께로 채를 썰어줍니다. ✅ 그리고 길다 싶으면 반으로 잘라줍니다. ✅ 크기는 새끼 손가락보다 조금 작은 크기로 잘라주면 먹기에 좋습니다.
✅ 집에 있는 넉넉한 크기의 지퍼백에 무를 넣어줍니다. ✅ 소금 1스푼을 넣고 흔들어 섞어줍니다.
✅ 물엿 1컵(200g)을 넣어줍니다. ✅ 물엿은 무에 넣게 되면 단맛은 나지 않고 무의 수분만 빼줍니다. ✅ 따라서 단맛이 베어 드는 설탕은 절대로 넣으면 안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지퍼백의 공기를 전부 빼주고 밀봉해 줍니다. ✅ 3시간동안 서늘한 곳에 놔둡니다.
✅ 일반 고춧가루 2스푼, 고운 고춧가루 2스푼(없으면 일반 고춧가루를 믹서기에 갈면 됨), 설탕 1스푼 반, 액젓 2스푼, 참치액 2스푼, 매실액 3스푼, 다진마늘 1스푼, 다진 생강 1/2스푼, 식초 1/2스푼을 넣어 섞어줍니다.
✅ 무와 함께 3시간 동안 숙성시켜 줍니다.
✅ 채반을 깔고 면보를 깔아줍니다. ✅ 무를 부어 물기를 꼭 짜쭙니다.
✅ 꼬들거리는 무를 볼에 담아줍니다.
✅ 쪽파 50g을 4cm의 길이로 잘라줍니다.
✅ 무에 양념을 고르게 잘 버무려 줍니다.
✅ 통깨 1스푼과 쪽파를 넣고 함께 잘 버무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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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독오독한 식감과 매콤한 양념장이 잘 어우려 버무려진 보쌈집 무생채가 완성이 됐습니다. 구지 돼지고기가 아니어도 입맛 없을 때 무생채 하나만 있어도 맛있는 밑반찬이 되니 오늘 저녁에는 보쌈집 무생채를 만들어서 식구들과 맛있게 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