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자주 먹는 야채중에 시금치가 있습니다. 예전부터 뽀빠이가 시금치를 먹고 근육이 생긴다는 인식이 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시금치를 먹으면 근육이 생긴다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말은 틀린 말이 아니라고 합니다. 시금치를 그냥 일반적인 방법으로 먹으면 안되고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먹어야 운동하지 않아도 근육이 생긴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운동을 하지 않고도 근육이 생성되는데 200% 도움이 되는 시금치 먹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근육 생성을 위한 영양소
근육을 생성하는데에 가장 필요한 영양소라고 하면 다들 단백질을 떠올리실 텐데요. 물론 단백질이 근육을 생성하는데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단백질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질산염입니다.
질산염은 주로 녹색 채소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영양소로서 우리 몸에서는 소량만 합성이 됩니다. 즉, 음식 섭취를 통해서 질산염을 섭취하는 수 밖에 없는데요.
질산염은 녹색 잎채소를 하루 한 컵 분량 먹었을 때 허벅지 등의 다리의 근육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적인 녹색 잎채소를 들어본다면 상추, 배추, 시금치 등이 있는데요. 위에서 질산염의 그 수치를 보시면 시금치가 다른 녹색 잎채소보다도 더 많이 들어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질산염의 효과
질산염이 풍부하게 함유된 채소로 식사를 하는 분들은 보통 분들보다도 보행속도도 4% 더 빠르고 다리의 근력도 11% 강해졌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즉, 이 말은 녹색 잎채소를 먹으면 특별한 운동을 하지 않아도 다리의 근육이 생긴다는 결론입니다.
하지만 시금치의 경우 푹 데쳐서 먹을 경우 영양소의 70%가 손실되므로 30초~1분 사이로 데쳐서 먹거나 생으로 먹어야 온전히 영양소를 다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시금치 오렌지주스 만드는 방법
시금치를 영양소의 손실이 없이 그대로 마실 수 있는 시금치 오렌지주스 레시피를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시금치 한 뿌리, 오렌지 1개 (또는 귤 1개), 아몬드 10~15개, 물 한 컵
위에서 준비한 모든 재료를 다 넣고 곱게 갈아주기만 하면 됩니다. 여기서 시금치는 뿌리 부분을 깨끗하게 씻어서 통째로 넣고 오렌지는 껍질을 제거한 후에 통째로 넣어주면 됩니다.
이렇게 시금치를 생것을 넣어서 갈아 마셔도 오렌지의 새콤한 향과 달달한 맛이 더해지고 아몬드의 고소한 맛이 첨가가 되어 시금치의 쓴맛이 느껴지지 않고 부담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시금치에 들어 있는 질산염은 근육을 생성하고 강화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더군다나 아몬드는 비타민E가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서 노화 예방에 탁월합니다. 이런 재료들을 이용하여 미리 근손실이 일어나기 전에 대비하시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며 이미 근육의 손실이 일어나고 있는 노년의 분들도 매일 시금치 오렌지주스를 한 컵 드시면서 운동하지 않아도 근육이 생기는 몸으로 바꿔 보기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