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 차를 집보다 더 실용적이면서 보기 좋게 꾸미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광적으로 집착하시는 분들은 직접 튜닝을 하시거나 DIY 작업을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자동차의 블랙박스, 헤드업 디스플레이, LED 악세사리 등은 조금만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장착 및 설치가 가능한 것들이기는 하지만 전기를 사용해야 하는 제품과 장비들은 전기 배선 작업이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오늘은 차안에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작은 DIY 방법을 하나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회사 다니시는 분들은 꼭 신청하세요”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만기시 3천만원 수령하는 정부지원금 (+신청방법) |
| 👉 “모르고 찍으면 호구됩니다” 비싼 MRI 호갱 당하지 않고 60% 싸게 찍는 꿀팁 (+4가지) |
| 👉 “나빼고 다 찾아간다고 합니다” 농협, 축협, 신협, 수협, 새마을 금고에 계좌를 만든 적이 있는 분들이 안찾은 숨은 6조 6천억 당장 찾는 방법 |
너저분한 배선들
제품이나 장비들이 늘어나서 좋기는 한데, 배선 정리가 문제가 됩니다. 편의성과 함께 실용성을 위해 설치하여 사용하게 되지만, 차안에 주렁주렁 배선들이 깔리게 되면 아무리 가려보려 노력해도 눈에 거슬릴 수 밖에 없습니다. 운전자와 근접한 곳에 설치가 되어야 할 제품들을 사용할 때면 배선 작업을 따로 할 필요없이 제품과 근접한 곳에 바로 전원을 연결할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신 적이 계실겁니다.
우리가 차 안을 살펴보면 USB포트나 시거잭이 보통 중앙 아래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USB 케이블이 차안에 어수선하게 흐트려져 있는 경우가 많고, 운전중에 신경을 거슬리게도 하는 것이 사실인데요. 미관상 좋지도 않지만, 운전자와 가까이 있어야 하는 기기들이 짧은 케이블 탓에 설치하기 불편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USB포트를 특별한 곳에 설치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USB포트 설치하는 방법
시중에 판매되는 USB포트를 구매하셔서 A필러 안쪽 커버의 아래쪽에 설치해 주면 되는데요.
✅ 먼저 A필터와 맞닿은 곳의 고무몰딩을 당겨서 분리를 합니다.
✅ 안쪽에서 A필러 커버를 당겨 분리를 해주고 USB를 설치할 곳에 작은 구멍을 뚫은 다음, 배선을 뒤쪽으로 빼냅니다.
✅ 그리고 USB 포트 양쪽에 나사를 끼워 고정을 시켜줍니다.
✅ A필러 커버를 다시 원래의 위치에 끼워줍니다.
✅ 빨간색의 ACC선은 퓨즈박스에서 시동이 꺼지게 되면 전원이 차단되는 퓨즈 중 한군데에 연결을 해주고, 검정색선은 차체에 접지 혹은 시동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작동이 되는 것 중에 퓨즈를 연결해 주고 고무몰딩을 다시 끼워주면 작업이 끝이나게 됩니다.
설치된 USB를 보게 되면 근접한 곳에서 바로 전원을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고, 깔끔함은 덤이 됩니다.
이렇게 튜닝이나 전기장치를 추가해서 부가적인 배선을 해야 할 경우에는 전원의 접속상태 등이 안전하게 작업되었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혹여 전기장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신 분들은 안전을 위해서라도 비용이 다소 들더라도 전문업체를 찾아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USB포트를 운전자 가까이 설치해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앞써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전기적 지식이 없으신 분들은 잘 아는 지인이나 전문업체를 찾아 설치하셔서 사용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이 작은 차이가 주는 편리함과 어지럽게 늘어져 있던 배선이 사라지는 경험을 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