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애지중지하는 물건들이 있습니다. 값은 비싸지 않더라도 새로 사기 싫고 계속 쓰고 싶은 물건들 말이죠. 이런 물건이 부러지거나 하면 쓸 수가 없어서 버려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강력접착제로 붙여도 한 순간 뿐이고 계속 떨어지고 맙니다. 하지만 집에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이것과 순간접착제가 만나면 초울트라 슈퍼 접착제가 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무슨 물건이든지간에 5초안에 다 붙일 수 있는 강력 접착제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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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반 옷걸이 붙이기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바로 베이킹소다만 준비하면 됩니다. 즉, 순간접착제와 베이킹소다가 만나면 바로 그 즉시 굳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위와 같이 우선 순간접착제를 부러진 곳에 발라줍니다.
잘 고정시킨 후에 그 위로 베이킹소다를 뿌려줍니다. 이때 베이킹소다는 조금씩 뿌려주셔야 합니다.
순간접착제와 베이킹소다가 만나는 즉시 1초 만에 강하게 붙어버립니다. 즉, 그 주변이 강하게 굳어져서 다시는 떨어지지 않는 강력접착제가 되는 것입니다.
이 과정은 강도를 높이기 위해서 여러 번 반복해서 해줍니다. 순간접착제를 주위에 바른 후에 그 위에 베이킹소다를 뿌려주는 작업을 말이죠.
비닐장갑을 끼고 하면 순간접착제로 인해서 손을 다칠 위험이 없어집니다.
T자형 철재 붙이기
작업 과정은 똑같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순간접착제를 바르고 그 위에 베이킹소다만 뿌려주면 됩니다.
T자형 철제도 한 번 부러지면 붙이기 어렵고 또 붙였다 하더라도 금방 또 떨어지고 맙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드린 이 방법대로 하시면 절대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떨어진 주위로 순간접착제를 바르고 그 위에 베이킹소다를 뿌려주는 작업을 4~5번 반복합니다. 그렇게 하면 더욱 더 강하게 붙기 때문입니다.
가는 철사 붙이기
왠만한 것들은 다 붙일 수 있습니다. 가느다란 철사도 아래와 같이 부러지면 붙일 수 있습니다.
가느다란 철사는 아주 얇기 때문에 바닥에 두고 작업을 합니다. 일단 순간접착제를 발라주고 나서 살살 그 위로 베이킹소다를 뿌려줍니다.
그렇게 이음새가 떨어진 주위 부분을 계속 순간접착제와 베이킹소다를 번갈아 가면서 뿌려주고 붙여주면 1분도 안되서 강하게 붙습니다.
마스크끈 붙이기
급하게 외출할 일이 생겼는데 갑자기 마스크끈이 떨어진다면 난감하기 짝이 없습니다.
이럴때도 순간접착제와 베이킹소다를 이용해서 번갈아 가면서 뿌려줍니다.
끈은 의외로 쉽게 붙기 때문에 3번 정도만 이 작업을 반복해주면 초강력으로 마스크 끈이 붙습니다.
이외에도 빨래건조대, 가방고리, 지퍼, 등등 여러가지 우리 생활살림 모든 곳에 이러한 방법을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부러진 곳이 있다면 무조건 순간접착제와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보세요. 순간접착제는 한 번 쓰고 나면 보관을 잘해야 하는데 아래의 영상에서 순간접착제를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