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마음의 창이라는 말이 있듯이, 사람과 사람이 소통을 위해서도 예쁜 눈을 가진 분들은 사람의 인상도 달라 보이게 합니다. 사람의 신체가 참 신비한 것은 어디가 안 좋아질 경우 신체의 일부분으로 신호를 보내는 경우가 있는데요. 눈도 마찬가지로 평소화 다른 이상 증상이 생겼다면 내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일 수 있다고 합니다. 눈에 나타나는 안과 질환외에 고혈압, 간질환 등의 ‘내과 질환’이 발병되어 눈에 이상 신호를 보내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눈과 눈꺼풀을 살펴 의심해 볼 수 있는 내과 질환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눈 흰자에 붉은 점

✅ 고혈압일 가능성이 있는데, 혈압이 높아지면 눈 희자 위를 덮는 얇은 막 속 혈관이 잘 터지게 되어 눈 흰자 부위에 붉은 점을 만들게 된다고 합니다.
단, 기침 등으로 인해 갑자기 얼굴 쪽 혈압이 상승하면서 혈관이 터져 붉은 점이 생기기도 하는데, 흰자에 붉은 점이 세 번 이상 반복될 시에는 고혈압을 의심하고, 체크를 해 보는게 좋다고 합니다.
누렇게 변한 흰자

✅ 흰자 부위가 노란 간질환 환자를 보신 분들이 계실텐데요. 이처럼 흰자 부위가 누렇게 변한다고 하면 간 기능 저하의 신호일 수 있으니, 병원의 방문하시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간 기능이 저하되면 혈액 속 헤모글로빈에서 만들어지는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제대로 분해가 되지 못하는데, 이 적갈색의 빌리루빈이 혈류를 타고 떠돌다 눈이나 피부 세포 등에 쌓이면서 노랗게 보이는 현상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눈동자 주면 흰 테두리

✅ 이상지질혈증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일 수 있다고 합니다. 혈관은 검은자 가장자리 부근까지만 닿아있는데, 혈중 지질량이 증가하면 혈관 끝에 지방이 축적되어 흰색 테두리를 형성한다고 합니다.
눈꺼풀 안쪽 점막 색깔이 옅어짐

✅ 눈 안쪽 점막 색깔이 분홍색보다 옅여 보인다면, 빈혈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빈혈로 인해 혈액량이 부족하게 되면 눈 점막의 실핏줄 사이로 가는 혈액이 줄어들거나, 적혈구 색깔이 옅어지게 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눈꺼풀 안쪽 점막 검붉은 반점

✅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하게 변하는 동맥경화증이 있을 수 있다고 하는데, 심장 혈관이나 목에 있는 경동맥이 좁아져 혈액순환이 저하됨으로 눈의 실핏줄이 막혀 떠져서 출혈이 발생한 것 일 수도 있다고 하니 주의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눈에 나타나는 현상들은 쉽게 눈에 띄고, 상대방이 보고 얘기해 주는 경우가 많아, 몸상태를 체크해보기 용이한 점이 있습니다. 피곤하거나 일반적인 안과 질환외에 평소 보이지 않던 증상이 눈에 나타나게 되면 가볍게 생각하지 마시고, 전문의를 찾아 진단받아 보시는게 혹시나 모를 증상을 사전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지름길일 것입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 되시길 바라며 주위에도 많이 공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