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간편성과 편리성 때문에 어느 가정에서나 플라시틱 재질의 용기를 많이들 사용하십니다. 그리고 코로나 시대로 인해 배달음식에도 플라스틱 용기가 많이 사용되는데요. 여기에는 한번만 사용하고 버리는 일회용 제품에도 플라스틱은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플라스틱 일회용품들을 한번 사용하고 버리기 아까워서 깨끗히 씻어뒀다가 캠핑이나 여행갈때 재활용하시는 분들도 주위에 많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확인하지 않고 함부로 사용하다가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몸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절대로 재사용해서는 안되는 플라스틱 용기와 올라르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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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용기의 비밀
플라스틱의 안전관련 부분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부터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는 주방에 플라스틱 용기를 꼭 살펴보세요. 이것을 모르고 함부로 사용하다가는 몸속의 독성이 쌓여 우리 몸에 이상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몰라서 함부로 사용하고있는 플라스틱 용기에는 우리가 몰랐던 비밀이 있었습니다.
플라스틱 제품에 표기되어 있는 이 번호의 의미만 잘 알고 사용해도 우리는 자신과 가족들의 건강을 지켜낼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집에 있는 플라스틱 용기에 이 숫자가 표시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번호가 나와 있는 플라스틱 용기는 사용하실 때 반드시 확인하시어 주의를 요하며 잘못 사용하시게 되는 낭패를 보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플라스틱 종류
플라스틱 제품은 모두 비슷비슷해 보여서 색깔이나 투명,반투명의 차이 정도를 식별할 수 있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비슷해 보이는 플라스틱 제품들이지만, 플라스틱 용기는 각각 다른 원료로 만들어 진다는 걸 알고 계신가요?
그렇기 때문에 어떤 원료를 사용해서 만들었는지 모르고 함부로 사용하면 플라스틱 성분의 독성이 나와서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우리 가정에 있는 플라스틱 용기가 어떤 재료를 사용하여 만들어졌는지를 알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플라스틱 용기를 만들 때 어떤 원료로 만들어졌는지 그걸 알려주는역할을 하는 표시가 있습니다.
플라스틱 용기에 적힌 번호
플라스틱은 원료에 따라 7개의 숫자로 분류되어 있는데, 그 숫자에 따라 각각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의 원료로 만든 플라스틱이 있는 반면 복합적인 원료로 만든 제품도 있기 때문에 어떻게 사용하는게 안전한지, 재사용이 가능한지, 재활용 대상이되는지 안되는지 표기된 숫자에 따라 모두 다르다고 합니다.
요즘 간편하게 데우기만 하면 넣을 수 있는 간편 식품도 많습니다. 이런 식품을 전자레인지에 데울 때 플라스틱 용기류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할 때 이 숫자가 표시된 플라스틱 용기는 절대로 전자렌지에 넣어서 가열하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뜨겁게 가열하는 순 간에 독성이 나와 음식속에 혼합되어 스며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플라스틱 용기는 사용전 반드시 플라스틱에 표기된 번호를 반드시 확인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그럼 어떤 번호를 조심해야 될까요?
지금부터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힌 플라스틱 용기에 나와있는 1번에서 7번까지 의 숫자에 어떤 비밀이 있는지 하나하나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플라스틱 용기 아랫부분을 보면 삼각형이 그려져 있고 그 삼각형안에 숫자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 삼각형 안의 숫자를 살펴보시면 되는데요.
이곳이 숫자를 살펴보시면 되는데요. 숫자별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1번. 폴리에틸렌 테레프타레이트 성분으로 만들어진 음료수,생수,페트병을 의미합니다.
1번 마크가 표시된 제품은 1회용으로 생산된 제품이 대부분으로 세균 번식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데 재사용 하지 않는것이 바람직합니다.
✅ 2번. 고밀도 폴리에틸렌으로 만들어진 플라스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고, 독성에도 안전하다는 표시입니다.
그리고 내열 온도가 높기 때문에 전자렌지에 사용이 가능하며, 세제용기나 물통 장난감등의 다양한 생활용품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 3번. PVC 또는 폴리염화비닐 성분의 플라스틱으로 일회용 그릇이나 달걀 포장재 대야 신발 가방 우비등을 제작하는데 사용되는 재질에 표시되는 숫자인데요.
다만 3번 마크가 표시된 제품은 열에 취약하기 때문에 가열시 독성 가스와 환경호르몬이 다량 발생하는 제품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3번재질로 만들어진 용기에 뜨거운 음식물을 담을 경우 몸에 해로운 환경 호르몬 및 독성 물질이 분출되어 용기내 음식을 섭취할 경우 독성물질이 체내로 흡수 되어 문제를 일으킬 수 있게 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재활용도 되지 않으며, 음식이나 전자렌지용으로 사용하실 때는 3번이 표기된 제품이 아닌지 반드시 확인하셔야 됩니다. 단, 식품용이라고 별도 표시된 제품은 사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 4번.저밀도 폴리에틸렌 성분의 플라스틱으로 비닐봉지 필름처럼 단단하지 않은 제품을 만들때 사용하는 원료로 재활용이 어렵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5번. PP 폴리프로필렌 성분으로 만들어진 플라스틱으로 컵이나 밀폐용기, 빨대등, 주방용품을 만들 때 사용되는 원료를의미합니다.
내열 온도가 매우 높아서 고온에서도 변형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환경호르몬도 배출되지 않는등 안전성도 우수하여 보건용 마스크나 의료 장비를 만들 때도 사용되는 플라스틱으로 전자랜지용으로도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며, 재활용 또한 가능한 재질의 플라스틱입니다.
✅ 6번. PS폴리스티렌의 성분으로 만들어진 플라스틱으로 요구르트 용기나 계량 컵을 제작하는데 많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3번 표시 플라스틱과 마찬가지로 열에 취약하여 열이 가해질 경우 발암 물질이라고 하니 전자렌지용으로는 절대 사용하시면 안되는 플라스틱 재질입니다.
✅ 7번.여러 종류의 플라스틱 재질을 혼합해 만들어 졌거나, 1번에서 6번에 해당되지 않는 재질을 의미하며 소재가 불분명한 복합소재를 뜻합니다.
휴대폰 케이스나 치약 튜브등에 사용되는 원료이나 정확한 성분을 알 수 없어 재활용 여부도 판단하기 어려운 번호가 바로 7번으로 표기된 플라스틱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식별번호를 떠나서 오래 사용하고 계시는 플라스틱 용기는 교체하시는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요즘 출시되는 플라스틱 용기는 안전성 문제로 인하여 환경 호르몬인 비스페놀A가 함유되지 않은 경우가 많지만 오래된 플라스틱 용기의 경우에는 환경호르몬이 검출되는 용기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투명하고 단단한 재질의 플라스틱에는 환경호르몬이 들어 있어서 사용하지 않는게 좋다고 하는데요.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다보면 깨지지만 않으면 버리지 않고 계속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플라스틱 재질의 용기는 장기간 사용시 환경호르몬 영향 및 플라스틱이 미세하게 마모,이탈되어 음식물에 혼합, 인체내로 흡수 될 수 있기 때문에 플라스틱 재질의 용기는 오래 사용하는 것이 건강에 안 좋습니다.
그래서 유리나 스테인레스 재질의 용기로 교체하시는 것도 건강을 위한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 일상생활에 깊숙히 스며들어 자리잡고 있는 플라스틱은 사용하기에는 가볍고 아주 편리할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우리의 건강에 해가 될 수 있으므로 사용전 위 번호를 통한 확인 사용이 필요하고 3번이나 6번처럼 열로 인해 환경호르몬이나 발암 물질을 배출하는 재질의 용기는 반드시 안전한 용기로 교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편리하다고 무턱대고 사용하지 마시고 조금만 관심을 가지시고 우리집에서 사용하는 용기들 부터 확인하시고 사용하신다면 우리집 건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