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매일 하는 행동들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개인 위생을 위한 샤워, 세안, 양치 등의 반복적이고 습관적 행동들이 있는데요. 양치는 이 가운데에서 우리 입에 직접적으로 들어가는 칫솔이라는 도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시중에 칫솔관리하는 제품들도 다양합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을 돈을 따로 들여서 사야 하기 때문에 잘 손이 안가는데요.
오늘은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칫솔에 세균 발생을 예방하고 제거할 수 있는 관리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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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로 칫솔 세균하기
세균으로 오염된 칫솔을 사용하여 양치질을 할 경우에 잇몸이나 치아에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커지는데요. 이 칫솔의 살균을 위해 사용하면 좋은 것, 바로 ‘식초’입니다.
칫솔 사용기간에 따른 세균의 증식 정도와 칫솔 살균 효과를 내는 물질에 대해 연구한 전문가에 따르면, 칫솔의 사용기간이 길어질수록 일반세균,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에 오염될 확률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사용한 지 3달이 지났을 때 시험에 사용된 45개의 모든 칫솔이 일반세균에 감염되고, 86%의 칫솔에서 대장균 및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칫솔 살균하는 방법
식초로 칫솔을 살균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칫솔 이용하기
✅ 칫솔모가 잠길 정도로 식초를 컵에 부어주시고 5분간만 담궜다가 빼주시면 됩니다.
이 결과에 따라 증식한 세균을 제거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실험에 구강청결제, 죽염, 베이킹소다, 식초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각각의 재료를 1% 수준으로 희석시킨 증류수에 칫솔을 5분동안 담궜다가, 세균의 변화상태를 관찰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식초를 적용하였을 때 모든 균이 가장 많이 감소했습니다. 일반세균 및 대장균의 완전 제거가 되었고, 황색포도상구균은 아주 적은 양의 세균만 제거되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구강청결제 이용하기
단, 식초가 특유의 쏘는 향 때문에 사용하기가 번거롭다고 하면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식초에 비해 살균 효과가 다소 떨어지기는 하지만, 희석하지 않은 구강청결제를 컵에 덜어 칫솔을 5분간 담궈놓으면 제대로 된 살균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칫솔의 살균은 주 1회 정도 칫솔 살균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구강청결제를 컵에 덜어서 칫솔을 5분정도 담궈둡니다. (약 5분간)
칫솔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양치만 하시고, 관리를 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칫솔모 상태 확인을 통한 적정주기 교체 및 위와 같이 주기적으로 살균하셔서 사용하시면 내 입속 건강은 확실하게 보장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꼭 일주일에 1번은 이렇게 칫솔살균을 해보시고 주위에도 공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