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퀘한 냄새가 1도 안납니다” 세탁소 사장님도 쓴다는 세탁후 세균, 냄새, 찌꺼기 없애는 식초 사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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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깨끗하게 세탁했는데 입었던 옷이 같이 빨래한 옷들을 더 오염시킬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렇게 세탁한 옷으로 인해 피부병을 포함한 기관지, 심하게는 폐질환까지 생길 수 있다는 무서운 사실을 아시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세탁을 하고 마지막에 첨가하면 세제의 찌꺼기와 세균, 쉰내까지 없애주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잘못된 세탁 방법으로 인한 발생하는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과 사람들의 90%가 잘 몰라서 실수하고 챙기지 못하는 잘못된 세탁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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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의 양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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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이 사람들은 빨래를 할 때 세제를 많이 넣어야 때가 잘 빠진다고 생각합니다. 세제를 많이 넣어야 거품이 잘 나고 거품이 잘라야 세탁도 깨끗하게 잘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인데요. 거품이 부족하면 왠지 때가 덜 빠진 거 같고 찝찝함을 느껴서 습관적으로 세제의 양이 늘어나게 되는데요. 실제 세제가 많이 들어가야 세탁 효과가 좋은 것이 맞는 말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니라고 합니다. 

세제를 많이 넣고 거품이 많이 난다고 해서 세탁물에 있는 얼룩이나 찌든 때가 더 잘 빠지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세제의 양을 많이 넣거나 적당량을 넣거나 오염물이 제거되는 건 차이가 없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세탁 효과를 높이려면 세탁물 용량에 맞는 세제량을 사용하는게 더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알맞은 세제의 양

그러면 빨래를 할 때 세제는 얼마나 넣는게 적당하고 때가 잘 빠질까요? 

예를 들어 3kg의 빨래를 세탁할 때의 세제량은 계량 스푼으로 1스푼 즉 30g정도가 적당합니다. 물의 양은 빨래 무게의 10배, 세제는 물 양의 0.1%를 사용하는 것이 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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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대부분의 분들은 그냥 빨래를 넣은 다음에 눈대중에 의지해서 세제를 넣고 있습니다. 우리의 바쁜 일상으로 인해서 세제마다 적정량이 표시되어 있기는 하지만, 적용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감으로 과한 세제를 투입하면 옷감 손상은 물론 피부 질환의 원인이 될 수도 있고, 나아가서는 폐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는 무서운 결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세제 찌꺼기로 인한 질병 유발

그 원인은 세탁 후에 세탁물에 그대로 남아있는 세제 찌꺼기가 바로 그 원인인데요. 세제 찌꺼기는 세탁기안에도 그대로 남아있다가 세균 및 곰팡이 증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 유해균들이 다음 세탁시에 그대로 세탁물에 옮겨져 우리 몸에 접촉되게 되는 것인데, 그럴 경우 여러 가지 질병을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화학세제 잔여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는 접촉성 피부염, 습진, 모낭염들이 흔히 발생할 수 있는 피부 질환이고, 아토피 환자는 그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게 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 접촉성 피부염

✅ 습진

✅ 모낭염

✅ 아토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 자료에 따르면 세탁조에 남아있던 세제 찌꺼기가 빨래로 옮겨져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천식, 알레르기 등의 질환을 유발할 뿐 아니라 폐쇄성 폐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폐 속 곰팡이 감염이 생기는 경우도 발생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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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세제 찌꺼기가 여러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실제로 세제가 많이 적용된 세탁물을 세탁 후에 다시 헹궈보면 거품이 가시지 않을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헹굼 횟수를 늘여도 도움은 될 수 있지만 세제 잔유물은 100% 완벽 제거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해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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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 문제의 세제 찌꺼기를 남아있지 않도록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그 방법은 관심을 가지고 조금만 시간을 내셔서 세탁조내 곰팡이 증식을 방지도록 하는 다음 방법입니다.

1.세탁이 끝난 세탁조를 열어 건조

2.주기적 세탁조 내부 청소(전용 클리너 사용)

3.가루세제는 미지근한 물에 녹여서 사용(민감 피부는 액상세제 사용)

4.표기된 세제량 확인 후, 세탁량에 따른 적적량 적용

5.세탁 후 마지막 헹굼시 식초 1~2컵을 넣어줌

이렇게 세탁물의 정전기 방지와 은은한 향을 위해서 사용하는 섬유유연제도 과하게 사용할 경우 옷감 사이에 희석되지 않은 섬유유연제가 잔류하여 건조시 이상한 악취를 생성하게 됩니다. 

장마철이나 고온 다습한 날씨에 세탁이 끝난 빨래에서 쾌쾌한 냄새가 나는 것을 다들 경험해 보셨을 텐데요. 그건 바로 세탁 후 마지막 헹굼을 할 때 세탁물의 양에 따라 종이컵 1~2컵 정도의 식초를 넣어주는 것입니다. 

이 산성성분의 식초가 탈취, 살균, 표백작용은 물론이고 옷감의 선명한 색감을 살려주고, 옷감을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휘발성을 가진 성질로 인해 옷에서 냄새날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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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건강을 지키는 세탁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빨래는 기본적으로 바람과 햇볕이 잘 통하는 장소에서 말려주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오늘 말씀드린대로 세탁물에 따른 적정한 세제 적용으로 세탁물에 세제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이라는 것을 잘 기억해 두셨다가 꼭 적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위의 내용을 주위분들과 공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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