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하나로 종결합니다” 여태까지 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던 자동차 에어컨 냄새 제거 방법 (+올바른 방법)

올해는 유난히 더운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날씨라 한시도 에어컨 없이는 살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에어컨은 이제 자동차에서 집에서 사무실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아이템이 되었는데요. 특히 직사광선을 다이렉트로 접하는 자동차에서의 에어컨은 더욱 더 필요한 생명줄이죠. 다들 사용전 점검과 사용 후 관리를 잘 하시고 계시는 줄 아는데요. 그런데 최근 자동차 에어컨 냄새 제거와 관련해서 잘못된 정보가 퍼져 현재 피해를 보는 차량이 많다고 합니다.

오늘은 자동차 에어컨의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고 올바르게 작동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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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에어컨 냄새

✅ 이제 무더위가 정점을 찍고 조금씩 수그러드는 기간이 되고 있지만, 한 낮 주차된 내 차는 자동차가 아니라 불가마 황토방입니다. 정점이 지났어도 아직은 에어컨을 떠나보내기에는 많은 시간이 남은듯 하네요.

무더위 찜통에 시동을 걸자마자 켜게 되는 에어컨, 그런데 이런일이 시큼한 냄새 때문에 고운 얼굴을 최대한 찌부리게 되는 일이 있습니다. 그다음 단계는 바로 스마트폰 검색이죠.

출처 : 유튜브 ‘버미쌤’ 캡쳐

✅ 그런데 그 중에 보면 송풍구를 닫고 내기 순환모드로 히터를 풀가동하면 냉각수가 최대 110도까지 올라가서 곰팡이를 사멸시키는 효과가 있다. 송풍구를 모두 막고 내기순환 모드에서 온도를 최대로 올리고 바람을 강하게 20~30분 돌려주면 건조되어 냄새가 사라진다. 이런 방법들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주 위험한 행동이라고 합니다.

가장 많이 알려진 방법 2가지

✅ 먼저 현재 가장 많이 알려져 많이들 알고 계시는 방법이 두가지 있습니다.


1.목적지에 도착하기 5분전에 에어컨을 OFF하고 실외기 모드로 돌려놓은 상태에서 송풍으로 틀어 에바포레이터에 있는 물기를 말리는 방법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출처 : 유튜브 ‘버미쌤’ 캡쳐

2.목적지에 도착한 후, 실내 모드로 바꾼 다음 송풍구를 모두 닫고 히터를 최대 온도로 올려 말려야 효과가 있다고 말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해당 영상에 조회수가 높다보니 보고 따라하시다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합니다.

출처 : 유튜브 ‘버미쌤’ 캡쳐


그럼 이 두번째 방법이 왜 문제가 되는 걸까요?

잘못된 방법

✅ 먼저 에어컨이 어떻게 구동되는지 작동원리를 아실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차량 기준으로 에어컨을 켰을 때 외부 공기를 차량에서 흡입을 하고 그리고 필터와 블로우 모터라는 곳을 거칩니다. 그 다음 냉매가 순환되는 곳인 에바 포레이터를 거쳐 우리에게 찬바람이 나오는 되는데요.

출처 : 유튜브 ‘버미쌤’ 캡쳐

✅ 이때 에바 포레이터에 남은 물기와 곰팡이를 제거하기 위해서 히터를 최대 온도를 켜고 말려라라고 말하고 있는데  근데 사실 히터가 있는 위치는 에바포레이터 다음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히터의 온도를 최대로 올려서 말리는 방법은 의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우리가 젖은 수건을 선풍기로 말린다고 할 때 이때 선풍기에서 나오는 바람이 제일 먼저 젖은 수건에 닿고 그 다음 드라이기로 뜨거운 바람을 켜는 것과 같은 상황인 거예요.결국 히터에서 나오는 바람으로 에바 포레이터를 말렸던게 아니라 외부에서 들어오는 일반 바람으로 말리게 되는거죠.


✅ 근데 여기서 “송풍구를 전부 닫고 히터 온도를 최대로 올려서 10분 20분 틀어놔라” 그러면 공조기 내부에 흡입제 부틸이 녹거나 부품의 변형 유발 그리고 곰팡이를 더 키울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히터 열로 잘 말렸다고 해도 습기가 빠져나가지 못하면 전혀 소용이 없기 때문에 차라리 송풍구를 열고 히터를 켜서 말리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이런 원리를 알고 따라야지 저처럼 무턱대고 따라했다가 오히려 곰팡이균을 더 키워서 정비소에 다녀올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송풍구를 막고 따라했다가 냄새가 없어졌다는 분들도 계시는데 이건 정말 일시적인 효과일 뿐이지 이미 시큼한 냄새가 난다면 에바 포레이터를 청소하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합니다. 그럼 평소 예방하는게 가장 중요하겠죠.

올바른 방법

✅ 먼저 시동을 끄기 전에 실내 모드가 아닌 실외 순환 모드로 바꿔주세요. 그리고 에어컨 AC 버튼을 끄고 송풍으로 설정한 다음 풍량은 최대로 설정에서 1분에서 5분 정도만 틀어주면 됩니다.

출처 : 유튜브 ‘버미쌤’ 캡쳐

✅ 이때 가장 중요한 핵심은 바로 창문을 열어두는 건데요. 이렇게 하는 이유는 에바포레이터의 남은 물기를 송풍으로 최대한 건조시킨 다음에 공기 중에 남아있는 습기들을 창문 밖으로 빼내는게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출처 : 유튜브 ‘버미쌤’ 캡쳐

✅ 그리고 추가로 알아두면 좋은게 있는데 에어컨을 켰다면 평소 시동을 끄기 전에 외기 모드로 변경한 다음 시동을 끄는게 좋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내기 모드로 설정한 상태에서 자동차 시동을 끄게 되면 에바 포레이터에 남아있는 물기가 빠져나갈 곳이 없어지면서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할 수 있지만 외기모드로 설정해서 시동을 끄면 주차된 상태에서 외부의 열 에너지와 만나 에바포레이터의 남은 물기가 자연스럽게  증발될 수 있도록 통로를 여러 빠져나가게 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자연건조 시키는 방법이라고 보시면 되는 거예요. 이렇게 에어컨이 작동되는 원리를 알고 사용하셔야 정비소에서 돈 쓰실 일 없고 보다 효율적이고 실용적으로 운용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이미 차에서 심한 냄새가 난다면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시고, 에바 포레토를 청소하는게 좋습니다.


✅ 자동차는 우리에게 많은 기동성과 편리함을 제공하는 교통수단입니다. 앞써 말씀드렸듯이 안전운전이 가장 중요한 사항은 두번 말할 필요없이 중요한 사항이지만, 자동차의 효율적인 소모품 교체방법 정도만 알고 운행하셔도 도움되시는 사항도 많고 건강하고 쾌적한 운행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무더운 여름 필요한 점검은 꼭 하시고 언제나 안전 운전 하시길 바랍니다.여러분께서도 꼭 이 부분을 확인해 보시고 주위 지인분들에게도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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