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매일 습관처럼 먹는 것이 있다면 바로 커피인데요. 커피를 먹기 위해서 전기포트에 물을 끓이고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물을 끓이는 주전자와 같은 역할을 하는 전기포트는 기계라서 맘껏 내부를 씻지도 못하는 실정입니다.
오늘은 버튼 하나와 간단한 준비물로만 전기포트의 물때와 물비린내가 나는 것을 완벽히 제거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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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포트 매일 사용
매일 쓰는 만큼 주기적인 세척과 관리가 필수인 전기포트는 사용횟수가 늘어날수록 물때가 많이 끼게 됩니다. 물에 완전히 담근 상태로 세척할 수 없기 때문에 깨끗하게 씻을 방법이 없어서 늘 고민입니다. 이런 전기포트는 ‘구연산’ 하나면 완벽히 물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전기포트 물때 세척법
- 전기포트에서 최고 높이로 물을 채워줍니다.
- 구연산을 한 큰술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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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포트 뚜껑을 닫고 물을 끓여줍니다. (다 끓고 나면 10~20분 정도 뚜껑을 열고 방치하여 때를 불립니다)
- 구연산 물을 버리고 다시 깨끗한 물을 최고 높이까지 채워줍니다.
- 아무것도 넣지 않은 맹물을 끓여줍니다. (맹물로 2번 끓여주면 더욱 깨끗하게 세척이 가능합니다)
이는 다시 한 번 끓입으로써 구연산의 흔적을 제거하기 위한 과정입니다. 맹물이 다 끓고 나면 10분 정도 후에 버려줍니다. 바로 뜨거운 물을 버리게 되면 배수관에 좋지 않을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조금 식은 물을 버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기포트 물비린내 제거법
위와 같이 전기포트의 물때를 제거하고도 물비린내가 난다면 각설탕을 준비합니다.
- 물기를 말린 전기포트속에 각설탕 5~6개 정도 넣어줍니다.
- 뚜껑을 닫은 상태로 반나절 놔둡니다.
- 설탕이 물기와 냄새를 저절로 흡수하게 됩니다.
- 각설탕이 없으면 소주잔에 반 잔정도 가루설탕을 담아 넣어두셔도 됩니다.
각설탕은 쓰기 쉽고 사용하기 편해서 사용하는 것 뿐이니 당연히 그냥 흰 설탕이어도 갈색 설탕이어도 아무 상관없습니다. 대신에 물기를 말린 상태였기 때문에 전기포트에 그냥 부으면 끈적임이 남을 수 있으니까 소주잔과 같은 곳에 부어서 반나절 놔두시면 됩니다.
위와 같이 물비린내까지 제거하려면 반나절을 기다려야 하지만 그렇다고 어려운 세척법이 아니고 간단하기 때문에 꼭 집에서 한 번씩은 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보신 방법을 주위에도 공유하면서 주기적으로 전기포트를 세척해서 사용하세요.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아래의 영상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