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운전하는 분들에게 비가 올 때면 가장 먼저 점검해봐야 하는 것이 와이퍼입니다. 사실 와이퍼의 “드드득” 소리때문에 교체를 해야 하나 고민이신 분들이 계실 텐데요. 유막을 제거해 보기도 하고 와이퍼를 교체해 보기도 했는데도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이런 드드득 소리가 나는 와이퍼를 10초 만에 간단하게 소리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드드득 소리가 나는 경우
와이퍼가 소리를 내는 것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와이퍼의 암이 눕혀져 있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는데요. 보통은 유리와 맞닿는 고무 부분이 직각으로 서있어야 정상입니다.
이는 와이퍼를 교체할 때 무리한 힘을 줬거나 여러 가지 이유로 와이퍼 암이 틀어져 변형이 오면 위, 아래 한쪽 방향으로 돼있는 고무 부분이 진행방향으로 세워지면서 “드드득” 소리를 내게 됩니다.
따라서 와이퍼 암을 다시 잡아주어 고무날을 직각으로 세워지게 하면 대부분은 해결이 됩니다.
하지만 조심해야 할 점은 무리하게 손으로 와이퍼 암을 잡아 돌리면 가늘고 얇은 와이퍼가 부러지거나 소음이 더 심하게 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럴때는 손으로 힘들게 돌리기 보다는 자동차안에 비상용 공구인 프라이어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차안에 있는 프라이어 이용하기
와이퍼의 암 부분에 휴지나 종이로 감싼 후에 비사용 공구인 프라이어를 이용해서 와이퍼 암을 살짝 돌려주면 됩니다.
간단하게 와이퍼암을 바로잡아 고무날 부분을 직각으로 세워지면 “드드득” 소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10초만에 와이퍼 소음을 잡을 수 있습니다. 단, 무리하게 손으로 잡아서 만지려고 하지 말고 위의 방법대로 와이퍼의 소음을 잡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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