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더운 여름이 오는데 뭐니 뭐니 해도 여름의 제철 과일은 차갑게 먹어야 합니다. 하지만 자칫 잘못 보관해서 식중독에 걸릴 수도 있거니와 신선도를 유지할 수 없는 경우도 생기는데요. 오늘은 여름철 과일들의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수박
수박은 반으로 자른 다음에 먹고 남은 것이라고 하더라도 절대로 랩을 씌우지 않습니다. 이렇게 보관을 하게 되면 무려 세균 증식이 300배나 높아진다고 하네요. 우선 수박은 겉면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줍니다. 그리고 깍둑썰기를 하여 밀폐용기에 담아줍니다. 그리고 먹고 싶을 때마다 꺼내 먹으면 됩니다.
2.참외
선 참외는 겉이 진한 노란색이어야 하고 만져봤을때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참외의 씨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몸에 좋으니 결과적으로는 드셔도 아무 상관 없습니다.
참외는 보관하는 방법은 겉면을 씻지 않은 상태로 키친타올에 하나씩 감싸줍니다. 그늘이 있는 곳에서 2~3일간 놔두고 냉장고에 넣어둔 후 드시면 참외의 맛과 향이 더 좋아져서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3.방울토마토
이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시사철 다 즐겨 먹는 방울토마토. 방울토마토의 보관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무조건 꼭지를 떼서 보관하기만 하면 됩니다. 꼭지를 제거할 경우에 부패하지 않고 꼭지를 안 뗀 방울토마토보다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맛은 거의 비슷하니 좀 더 오래 두고 먹으실 분들은 이렇게 보관하시면 됩니다.
4.복숭아
복숭아는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하지만 복숭아도 과일이기 때문에 물러지거나 상할 수 있기 때문에 먹기 전 30분에서 1시간 전에 냉장고에서 꺼내두고 먹으면 됩니다. 이렇게 미리 꺼내두고 먹게 되면 복숭아의 당도가 더 높아지고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복숭아는 하나 하나 신문지로 감싸서 지퍼백에 넣은 후에 보관하면 더욱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