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당뇨로 인해 불편함을 겪고 있거나 두려워 하고 있습니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비정상적인 기능으로 인하여 생기는 병이며 쉽게 낫지 않아서 오랜 기간 투병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서 오늘은 당뇨에 검증된 식품을 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당뇨를 예방해 줄뿐만 아니라 당뇨를 개선시켜주기도 하는 이것을 소개합니다.
바나바잎의 추출물
바로 바나바잎이라고 알려져 있는 추출물입니다. 바나바잎은 동남아 지역에서 자생하는 나무인데 이 나무의 특정 약리성분이 당뇨를 개선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바나바잎은 당뇨를 개선할 뿐만 아니라 장건간이나 감염을 예방하고 상처를 치료하는 등의 곳곳에서 사용이 되어 왔습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민간요법으로 많이 활용되어 온 것이죠.
바나바잎의 효능
- 당뇨 개선
- 체중, 체지방을 감량
- 만성 질환 예방
- 장 건강에 좋음
바나바잎에는 40여종의 비타민, 미네랄을 포함한 약리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요. 그외에 소량의 마그네슘, 아연, 철분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 당뇨에 직접적으로 관련있는 코로졸산, 엘라그산, 타난의 성분이 바나바잎에 들어가 있습니다. 타닌의 성분 때문에 바나바잎 차를 마시면 약간 녹차처럼 떫은 맛이 납니다.
이 중에서 코로졸산이 혈액내의 당을 세포로 보내주는 기능을 하는 성분입니다. 국내에서도 코로졸산은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한다는 기능을 식약처에서 인증을 받은 성분중 하나입니다. 아주 소량으로도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코로졸산의 효과
- 혈중 유리지방산이 감소
- GLUT4 단백질이 활성화
- 염증 단백질을 억제해 줌
- 아디포넥틴 호르몬 촉진
바나바잎을 먹을때 주의사항

- 저혈당 조심
- 임신부 조심
하루 한 잔 차로 드시면 되는데 바나바잎을 차로 마실때는 저혈당이 있으신 분들은 조심하셔야 하며 임신부는 되도록이면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예방 식습관
당뇨병은 식습관만 고쳐도 충분히 예방 가능한 병입니다.
- 매일 통곡물 챙겨먹기
- 삶고, 찌고, 졸여먹기
- 집밥 먹기
통곡물을 매일 먹으면 당뇨병 예방에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일 귀리, 호밀, 밀, 기장 등 종류와는 상관없이 하루에 50g 정도의 통곡물을 먹는 사람들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34%까지 낮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바쁜 현대사회이지만 가능하면 집밥을 해먹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 하버드대가 10만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식습관을 조사한 결과는 가히 충격적인데 일주일에 5일 이상 집밥을 먹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15%나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