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머리카락은 정상적으로 하루에도 100여가닥씩 빠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양이 늘어가면 탈모가 오게 됩니다. 이러한 원인이 머리를 감는 습관에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아침과 저녁에 감는 방법도 다르다고 하는데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탈모의 가장 중요한 전조증상이 바로 가려움, 비듬이 많아짐, 머리가 떡짐 이렇게 3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 가려움
- 비듬
- 떡짐
머리를 감아도 저러한 증상이 있다면 남녀를 불문하고 탈모의 전조증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머리를 감아도 가렵고 비듬이 많아지고 그 다음날이 되면 떡지는 현상이 계속 이어진다면 탈모가 올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탈모를 부르는 머리감기
1.나하고 안맞는 샴푸를 씀

좋은 샴푸 고르는 방법은 바로 나와 맞는 샴푸를 고르는 것입니다. 좋은 샴푸라는 전제적 조건은 바로 계면활성제가 좋은 샴푸여야 합니다. 바로 가려움을 일으키는 주범이 바로 계면활성제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아무리 좋은 샴푸라고 해도 내가 쓰고 나서 가렵거나 비듬이 많이 생기는 샴푸라면 나하고 안맞는 샴푸입니다. 다른 샴푸를 쓰셔야 합니다. 만약 쓰고 나서 문제가 없다면 나에게 맞는 샴푸이기 때문에 계속 쓰셔도 무방합니다.
2.뜨거운 물에 머리 감기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는 습관은 굉장히 좋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머리의 좋은 기름층이 뜨거운 물로 인하여 다 씻겨 내려가기 때문입니다. 그럼 그 기름층을 다시 만들기 위해서 우리 몸은 과도한 피지를 분비하게 되고 머리는 떡지게 되고 그것을 또 감아서 없애려고 하고..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머리를 감으실때는 나의 몸의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물에 머리를 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린스와 컨디셔너
린스와 컨디셔너는 자신에게 맞는 것을 고르면 머리 두피에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린스나 컨디셔너를 써서 내 머리가 가렵거나 비듬이 마구 생기는 현상이 나타난다면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잘못된 머리말리기

수건을 이용하여 머리를 말릴때도 일단 터는 것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머리를 말리실때 뜨거운 드라이어 바람으로 말리시는 것도 안좋은 습관입니다. 되도록이면 머리를 감으실때처럼 내 몸의 체온과 비슷한 바람으로 말리시길 권장드립니다.
탈모를 막는 머리감는 방법
아침
우선 자기전에 머리를 감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지루성 두피이거나 민감성 두피로 변해가시는 분들은 아침에 일어나서 머리가 떡지거나 하는 현상이 있는 분들은 아침에는 가볍게 머리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너무 과도하게 감지는 마세요.
저녁

머리는 잠들기전에 무조건 감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하루에 쌓였던 먼지를 깨끗하게 털어내고 감고 자는 것이 두피에도 굉장히 좋기 때문이죠. 그래서 아침에는 가볍게 감아주고 저녁에는 충분히 깨끗하게 감아주시면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머리 두피를 박박 문질러 가면서 감을 필요는 없습니다.
사실 샴푸는 거품을 내어서 대충 감아주시는 것이 머리의 두피에 있는 좋은 기름층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대충감는 것이 오히려 더 좋다고 합니다.
지루성 두피염
한국인의 52%가 지루성 두피염으로 발달할 만한 민감성 두피를 타고났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가 탈모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잘못된 머리감기를 하면 지루성 두피염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100% 확실한 상관관계를 말할 수는 없으나 머리를 너무 과도하게 감거나 아예 안감는 행위는 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위에서 말씀드린 잘못된 머리감는 습관을 읽어보시고 미리 탈모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