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코로나 감염자와 함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에 걸리지 않는 분들을 간혹 보게 되는데 이는 이미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연구한 연구진들 사이에서 슈퍼 유전자가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그럼 몸속에 어떠한 것이 들어 있는 사람들이 코로나에 걸리지 않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혈액형과 코로나 감염의 연관성

혈액형이 코로나 감염과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영국의 케임브리지대학에서는 혈액형과 코로나19의 연관성을 발표하였는데요. 영국의 연구진은 3천종 이상의 혈액 내의 단백질을 분석했는데 이 연구 결과 특정한 혈액형을 가진 사람은 코로나에 확진이 되어도 위중증 및 사망 위험이 다른 혈액형보다 낮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코로나에 강한 O형

바로 O 형입니다. O형의 혈액형을 가지신 분들은 다른 혈액형을 가진 분들보다도 코로나에 감염이 되었을 때 위중증 및 사망 위험이 좀 더 낮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코로나에 약한 A형

반대로 코로나에 더 잘 걸리는 혈액형은 A형입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는 코로나의 위중증 또는 사망률을 결정하는 것은 몸속에 있는 단백질인데 이 단백질이 총 6가지 정도가 있다고 합니다. 이 6가지 중에는 혈액형을 결정하는 ABO 단백질이라는 것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 단백질이 연관성이 있다는 결과가 확인된 것입니다. 다른 혈액형보다도 A형의 혈액형이 코로나 바이러스와 잘 결합한다는 연구 결과를 근거로 발표가 되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나타난 이후로 수많은 연구 결과와 실험이 시행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실험 대상인 분들의 몸속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투입하여 인체내에서 어떠한 반응을 보이며 그에 따른 치료법과 예방법을 찾자는 취지의 실험이 이루어 졌습니다. 하지만 이 실험을 시행하는 도중에 놀라운 사실이 하나 숨어 있었습니다. 바로 이렇게 일부러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투입시켜도 코로나19에 감염이 되지 않는 사람들이 총 34명중에 16명이나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슈퍼 유전자 T세포

이 실험을 진행한 교수는 이 사람들의 몸속에는 면역세포 T세포가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바로 슈퍼유전자인 셈입니다. 면역세포인 T세포를 가진 사람들은 실제로 코로나19에 감염될 확률이 거의 없다는 것을 밝혀냈고 또 다른 연구 결과는 유전적인 내성이 있을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이렇게 슈퍼 유전자를 가진 분들이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내가 그런 유전자를 가졌는지 확인할 방법은 없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씀드린 혈액형에 따른 코로나 위중증 및 사망 위험도 또한 무조건 O형이 유리하고 A형이 취약하다는 뜻은 아니니 평소에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습관을 기르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