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음료를 마시더라도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수 있지만, 좀 더 효과적으로 수분을 보충하고 싶다면 많은 사람들이 떠올리는 것처럼 물보다는 우유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은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우유를 마셔주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오늘은 물보다 우유를 먹으면 좋은 이유와 함께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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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를 먹어야 하는 이유
체내 수분 유지
우유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및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골고루 들어있습니다.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어 위에서 소화되는 시간을 늘려주고, 몸 속 수분이 배출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우리 몸 속에서 체액과 전해질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영양소가 필요한데, 우유에는 이러한 성분들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좋은 식품입니다.
활력소가 됨
또한 우유에는 더위에 지친 우리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줄 비타민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 제품에는 우리가 흔히 아는 비타민은 물론이고 단백질, 칼슘, 필수 지방산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어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이 성분은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시켜주어 불면증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다이어트에 효과적
비만과 근감소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우유에는 체내 지방 배출을 돕는 칼슘과근육 형성에 필수적인 단백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우유에 함유된 공액리놀레산(CLA) 성분은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다이어트를 할 때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당지수가 낮은 음식으로, 섭취 후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며, 소화 속도가 느려 포만감이 오래 지속됩니다.
격렬한 운동후 좋음
땀을 많이 흘리는 과격한 운동을 한 후에는 물보다는 우유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후 우유를 마시면,칼로리와 전해질,단백질,탄수화물 등을 보충해주기 때문에근육의 피로회복을 돕고 운동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근육 통증을 완화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수면리듬을 찾아줌
무더위로 인해 수면리듬이 깨지기 쉬운 여름철에는 충분한 수면으로 몸의 균형을 되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실내온도를 18~22도, 습도는 40~60%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낮에 30분 이상 햇볕을 쬐고 밤에는 빛 노출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낮잠은 20분 이내로 자고 카페인이나 알코올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에는 수면리듬을 조절해주는 필수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잠들기 전 따뜻하게 데운 우유를 마시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우유 마실때 주의사항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마시는 커피는 위에 부담을 준다고 하는데, 우유도 빈속에 마시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위장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라면 공복에 우유를 마시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당불내증을 가진 사람들은 아침에 우유를 마시면 설사나 복통, 가스가 차는 현상들을 겪을 수 있습니다. 꼭 아침에 커피나 우유를 마셔야 한다면 아침 식사 후 마시는 것이 좋고, 물 대신 틈틈이 마시고자 할 때는 유당불내증 환자도 마실 수 있는 락토프리 우유나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대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