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끝도 없이 들어갑니다” 냉동실 묵은내 나는 오래된 김이 고소하고 맛있는 김자반으로 변신하는 비법 레시피

집에 오래된 김이 하나씩은 다들 있을 껍니다. 이런 김은 명절날 선물로 받은 김이 대부분인데 이렇게 먹어야지..하고 그냥 잊어버린 채 오래 놔두게 되는데요. 유통기한이 넘은 김을 먹기도 그렇지만 양이 많은데 버리기에도 아까운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오늘은 유통기한이 넘은 묵은김을 이용한 밥상위의 밥도둑인 고소한 김자반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묵은김 김자반 레시피

✅ 묵은김 6장을 준비합니다. (김의 종류는 아무 상관없음)

✅ 작은 사이즈의 김은 8장을 준비하면 됩니다.

✅ 김은 반으로 자른후 1cm 정도 두께로 잘라줍니다.

✅ 통깨를 빻아서 깨가루를 만들어 줍니다.

✅ 절구통에 빻지 않으시려면 손바닥위에 올린 후에 으깨서 깨가루를 만들어도 됩니다.

✅ 작은 티스푼으로 계량합니다.

✅ 설탕 3스푼, 멸치액젓 2스푼(소금대신)을 섞어줍니다.

✅ 잘라 놓은 김위에 섞어 놓은 액젓과 설탕을 김위에 부어줍니다.

✅ 손으로 잘 버무려 줍니다.

✅ 들기름을 3스푼을 넣어줍니다.

✅ 냉장고의 묵은내도 들기름이 잡아줍니다.

✅ 들기름대신 참기름을 넣어도 무방합니다.

✅ 손으로 골고루 잘 버무려 줍니다.

✅ 프라이팬에 불을 올린 후에 약불로 줄입니다.

✅ 김을 넣고 볶아줍니다.

✅ 아까 만들어 두었던 깨가루를 뿌려줍니다.

집에서 밥반찬이 없을때는 이렇게 묵은김을 이용해서 간단하게 밥도둑 김자반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든 김자반은 너무 오래 두고 드시지 말고 일주일 이내에 드실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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