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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대를 사용하다 보면 물이 잘 안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대부분 이러한 경우는 머리카락과 같은 이물질이 걸려서 배수관이 막혀 물이 잘 안내려가는 경우인데요. 그렇다고 매번 수리하시는 분을 부를수도 없고 스스로 고칠수도 없어 막막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집에 있는 물건들만 활용해도 충분히 뚫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화장실 세면대가 막혀 물이 잘 안 내려가는 경우에 해결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세면대 뚫는 초간단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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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대가 막혔을 때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종이컵 1개와 과탄산소다, 가위, 포트에서 끓인 물 1.5L정도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 가위로 종이컵의 1/3 정도 길이로 역삼각형 모양으로 잘라줍니다.
✅ 여기에 과탄산소다를 1/3 정도 채웁니다.
✅ 종이컵에 잘라진 부분이 배수구 쪽으로 향하게 놔둔 후에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됩니다. ✅ 이때는 물을 한꺼번에 붓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부어준다는 느낌으로 해주세요.
✅ 이런식으로 부어주면 뜨거운 물이 배관쪽으로 흘러 들어가게 되면서 배관에 달라붙은 찌꺼기들을 깨끗하게 청소를 해줍니다. ✅ 과탄산소다를 사용하기 때문에 반드시 환기를 시키면서 해야 합니다. ✅ 종이컵에 과탄산소다가 다 없어져도 뜨거운 물은 모두 다 부어주셔야 합니다. ✅ 뜨거운 물을 다 부은 다음에는 5분정도 그대로 놔둡니다.
✅ 세면대에 온수를 가득 채운 다음 한꺼번에 내려줍니다. ✅ 이 작업을 2번 반복합니다. ✅ 이렇게 마지막으로 헹궈주면 배관 안쪽에 찌든때가 한꺼번에 다 내려갑니다.
✅ 물을 가득 채운 다음 물이 얼마나 잘 내려가는지 실험해 봤습니다. ✅ 처음에는 51초 정도 걸리던 것이 작업 후에는 14초 정도 걸립니다.
위와 같이 세면대가 막혔을 때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뚫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이렇게 세면대는 완전히 꽉 막혔을 때 뚫어주는 것보다 조금 막혔다 싶을 때 뚫어주는 것이 제일 좋고 일주일에 1번 꼴로 위의 작업을 해준다면 세면대 막힐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