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순례를 다닌다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그만큼 우리나라에서 빵을 좋아하는 지지층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맛있는 빵을 먹기 위해서는 먼 거리도 서슴치않고 갈 수 있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 온 뚜레쥬르에선 아무리 맛있는 신상품이 나온다 하더라도 이길 수 없는 터줏대감 빵들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뚜레쥬르를 지키고 있는 터줏대감 빵 4가지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르르 고구마 케이크 빵
✅ 가격 : 2,900원
뚜레쥬르에서 부동의 1위를 놓치고 있지 않는 미니 고구마케이크. 정말 호불호가 없이 마니아층이 두터워서 없어질 수 없는 빵중에 하나가 바로 사르르 고구마 케이크 빵입니다.
겉면에 칠갑을 한 카스테라 가루 안에 단면을 잘라보면 생크림과 고구마무스가 들어 있습니다. 정말 그냥 딱 고구마 케이크라고 보시면 될꺼 같아요.
밤이 듬뿍 맘모스
✅ 가격 : 2,700원(소)
밤이 듬뿍 맘모스가 리뉴얼되어 다른 형태로 나와도 인기 절정이라고 하는데요. 밤이 한가득 들어 있고 일반 맘모스 빵보다도 달달하면서 고소함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아이들 간식거리로 엄마들이 많이 쟁여두는 편입니다.
호두 연유 바게트
✅ 가격 : 3,800원
바게트 안쪽으로 촉촉하고 신선한 연유가 듬뿍 들어간 뚜레쥬르의 부동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호두 연유 바게트. 연유가 너무 과하게 들어가 있지 않아서 느끼하지 않다는 것이 오랜 시간동안 사랑을 받은 이유라고 합니다. 빵틈 사이로 씹히는 호두 알갱이가 압권이라고 합니다.
추억의 사라다 고로케
✅ 가격 : 2,600원
어릴적 추억이 저절로 떠오른다고 소문이 자자한 뚜레쥬르 추억의 사라다 고로케. 수많은 빵 가운데서 베스트로 뽑히는 이유가 있을 만큼 정말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있는 메뉴라고 합니다. 적당히 기름진 촉촉한 빵과 촉촉한 샐러드의 조합은 한 번도 안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이렇게 빵순이들을 열광하게 만든 뚜레쥬르의 터줏대감 빵들을 살펴봤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있다고 봅니다. 위의 메뉴들을 메모해 두셨다가 뚜레쥬르 빵집 갈 일이 있으실때 꼭 한 번 구입해서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가격은 매장마다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