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장수마을 이야기를 들어보셨나요? 귀마사지로 유명한 일본 장수마을 사람들은 물도 과학적으로 마신다고 합니다. 즉, 목이 마를때만 마시는 것이 아니라 규칙적으로 생각하면서 마신다고 하는데요. 물과 관련이 깊은 신장은 굉장히 중요한 기관입니다. 우리 몸의 독소를 제거하는 정수기의 필터와도 같은 이 신장을 건강하고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고 하는데, 여러분들은 하루에 물을 얼마나 드시고 계신가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의외로 모르는 신장을 망치는 잘못된 물 마시기 습관과 제대로 물마시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물 대신 음료수 마시는 습관
보건복지부에 통계를 보게 되면 물을 하루 섭취 권장량 이상으로 마시는 사람이 점점 줄어드는 추세라고 말하고 있는 반면 음료수를 통한 당 섭취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 음료수를 물 대신 마시게 되면, 음료 속의 당분과 인산염이 소변을 통해서 체내의 칼슘을 대량으로 배출 시키게 되어, 신장 결석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물 대용으로 많이 음용하는 이온음료에는 우리 몸에 필요한 전해질 성분이 들어 있긴 하지만, 단맛과 짠맛을 내기 위한 여러 성분이 추가됨으로 수분과 함께 당분과 나트륨 까지 같이 섭취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우리 신장 건강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갈증시에만 물을 마시는 습관
체내에 수분이 부족함을 나타내는 신호, 갈증을 느낄 때에만 물을 드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 런분들은 우리 체내에 물이 부족한 탈수 현상에 만성화 되는 만성 탈수 증상을 겪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만성 탈수라 함은 몸속 수분이 정상 대비 1~2% 정도 부족한 상태가 3개월 이상 이어진 상태를 가리킵니다. ✅ 우리 몸이 이미 만성이 되어 갈증이라는 것에 굉장히 둔감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내 자신은 정작 내가 탈 수 상태라는 걸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만성 탈수의 무서운 점입니다.
현대인의 70%가 이 탈수 만성 탈수라는 의견이 있는 것처럼 만성 탈수가 심한 경우에는 신장 기능이 약해질 수 있고, 이로 인한 만성피로,불안,우울,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갈증을 느끼기 전에 수분을 섭취하는 습관을 가지셔야 겠습니다.
커피와 차를 물처럼 마시는 습관
✅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촉진시킵니다. ✅ 커피는 마신 양의 2배, 차는 1.5 배 정도의 수분을 배출시킨 다고 합니다.
이렇게 이뇨작용을 촉진하는 차 그리고 커피를 매일,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되면 신장에 무리를 주고, 소변의 칼슘 수치를 증가시켜 신장의 결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물을 급하게 마시는 습관
마라톤을 마친 사람을 물이 마시는 것처럼 벌꺽벌꺽 물을 드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 이렇게 한꺼번에 많은 물이 들어가게 되면, 체내 세포의 수분의 공급이 과잉, 침수가 되어 내 몸이 붓게 됩니다. ✅ 결론적으로는 수분이 방광과 신장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그냥 소변으로 다 빠져 나오게 됨으로 수분 보충의 의미가 없어진다고 합니다. ✅ 특히 이 신장 기능이 떨어지시는 분들은 수분의 조절 능력 또한 저하된 상태인데, 물을 급하게 마시게 되면 우리 몸에 필요한 나트륨 까지 희석되어 저나트륨증, 어지럼증, 두통, 현기증의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물은 드실 때는 자신의 신장 기능의 정도와는 상관없이 천천히 섭취하셔야 제대로 된 수분 보충을 할 수 있다고 하니 항상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많은 땀을 흘린 후, 청량음료를 마시는 습관
미국 버팔로 대학이 연구팀이 20대의 건강한 성인 12명을 대상으로 운동을 하고 나서 청량음료를 섭취가 신장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을 했는데, 운동 후에 청량음료를 마신 사람은 급성 신장 손상의 지표인 혈액 내 크레아티닌 수치가 증가했고, 신장 기능을 나타내는 사구체 여과율이 많이 감소했으며, 격미한 탈수증세도 보였다고 합니다.
✅ 이 결과로 볼 때 운동 후에 마시는 단 음료가 수분 보충에 역할을 하지 못하고, 오히려 급성 신장 손상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셈입니다. ✅ 따라서 과일 주스나 탄산음료를 물처럼 마시는 것보다는 물이나 보리차 레몬물과 같은 연한 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물을 과도하게 많이 마시는 습관
물의 효과를 맹신하셔서 물을 지나치게 의식적으로 많이 드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자연스럽게 화장실도 자주 가시게 될 수 밖에 없는데, 이렇게 많은 양의 물이 바깥으로 배출되면서 신장이 무리를 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 일반인은 신장에서 15ml의 물이 배출되는데, 지나치게 많은 양의 물을 계속 마시게 되면 배출되는 양이 늘어날 수 밖에 없어 신장이 더 많은 물을 배출하기 위해서 일을 더 많이 해야 된다는 의미입니다. ✅ 이렇게 한꺼번에 많은 물을 마시게 되는 건 빈뇨로 나타나는 요붕증 때문일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며, 시간당 마시는 물의 1L를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마시는 물의 양이 갑자기 급격하게 늘어났을 때는 관련 질환의 가능성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오늘은 우리 심장을 망치는 잘못된 물 마시기 습관 알려드렸습니다. 물은 우리 몸에 있어 정말 중요합니다. 말씀드렸듯이 청량음료나 이온음료를 물 대신 음용하는 것은 신장을 위해서라도 좋지 않으니, 한번씩 사람들이 얘기합니다. ‘물이 최고다’ 이렇듯 물은 갈증을 느끼기 전에 미리미리 너무 과음용 하지 마시고, 적당히 드실 때, 우리 몸에도 이롭게 작용하니 항상 기억하시고 올바른 물 섭취방법, 습관을 들여 보시길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