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만 투자하면 집나간 입맛도 돌아옵니다” 명절에 쌓인 참치가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요리로 변신 (feat.침샘폭발)

흔히 비상식량이라고 불리는 것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햇반도 밥이 언제 떨어질지 몰라 항상 집에 구비해 두는 것이구요. 이렇듯이 비상식량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것이 바로 캔종류입니다. 그중에서도 명절 단골 메뉴인 참치캔은 집에 항상 2줄로 쌓여 있는데요. 그냥 먹는것 보다도 약간의 조리를 해먹으면 밥도둑이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오늘은 참치캔을 이용하여 식구들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반찬거리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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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캔 볶음 레시피

대게 고추참치라고 하는 것과 같이 참치에 약간의 식재료를 첨가하면 밥도둑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아래의 순서대로 해주세요.

✅ 일반 사이즈의 참치캔 2개를 까서 체에 받쳐서 기름을 빼줍니다.

✅ 참치의 기름을 빼는 동안 양파 1/2개를 잘게 썰어줍니다.

✅ 팽이버섯 1개를 잘 씻어서 밑둥을 잘라냅니다.

✅ 약 2cm 길이로 썰어줍니다.

✅ 대파의 흰대부분만 20cm 정도 작게 다져줍니다.

✅ 청양고추 2개를 얇게 송송 썰어줍니다.

✅ 청양고추가 맵다면 그냥 고추를 썰어주셔도 됩니다.

✅ 홍고추가 집에 있으면 1/2개를 얇게 송송 썰어줍니다.

✅ 기름이 빠진 참치를 후라이팬에 넣습니다.

✅ 맛술 3스푼을 넣습니다.

✅ 설탕 1스푼을 넣습니다.

✅ 강불로 볶다가 김이 올라오면 1분 더 볶아줍니다.

✅ 양파를 넣어줍니다.

✅ 다진 대파를 넣습니다.

✅ 불은 강불에서 볶아줍니다.

✅ 너무 자주 젓다보면 참치가 으깨어 질 수 있어서 타지 않을 만큼만 저어줍니다.

✅ 양파가 반투명한 색으로 변하면 잠시 불을 끄고 진간장 2스푼을 넣어줍니다.

✅ 고추장 1스푼을 넣습니다.

✅ 고춧가루 1스푼을 넣습니다.

✅ 후춧가루 1/2스푼을 넣습니다.

✅ 위에서 참치가 양념과 잘 섞였다면 팽이버섯을 넣습니다.

✅ 마지막으로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어줍니다.

✅ 이제 불을 끄고 참기름 1스푼을 넣습니다.

✅ 통깨 1스푼을 넣습니다.

✅ 맛있는 참치양념 볶음이 완성됐습니다.

이렇게 추석 명절에 많이 받아서 골치거리인 참치캔을 이용해서 참치볶음을 만들어 봤습니다. 만들어 두고 밥먹을때 밥반찬으로 꺼내어 두면 식구들이 밥 3공기는 거뜬히 먹을 반찬입니다. 참치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이렇게 하면 잘 먹으니 오늘은 꼭 참치캔을 이용해서 밥도둑 참치볶음 요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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