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99%가 착각하고 있습니다” 좋다고 무턱대고 쓰다가 옷장속 옷 다 버리게 되는 결정적인 이유(+올바른 세제사용법)

우리가 세탁을 할 때 울섬유로 된 옷이나 모직 의류와 같이 손상되기 쉬운 빨래를 위한 울세제들 많이 사용합니다. 특히 니트를 세탁할 때 많이 사용하시는데 왠지 니트처럼 민감한 옷 소재에 사용하는 만큼 모든 옷에도 다 사용하면 좋을 꺼 같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사실 울세제는 중성세제이지만 옷감이 상할 수 있어서 모든 옷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오늘은 울 세제의 올바른 사용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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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세제가 다른 점

먼저 일반적인 세탁세제를 보면 투명한 것이 대부분으로 파란색이나 보라색, 초록색 색깔이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 이렇게 투명합니다. 하지만 울 세제는 이렇게 불투명한 게 특징이고, 약간 펄이 들어가 있는 그런 느낌도 들기도 합니다. 이 불투명하고 펄이 들어간 느낌이 샴푸같은 데서 볼 수 있는 제형이라서 우리나라 최초의 울 세제가 실제로 그 이름이 울 샴푸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출처 : 유튜브 ‘세탁설’ 캡쳐

보통 일반적인 액체 세제는 투명한데 비해 울 세제는 대부분 이렇게 불투명한데 여기에 울 세제의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울 세제는 양모, 캐시미어를 세탁하기 위한 세제로 옷감을 보호하기 위한 대표적인 중성 세제입니다. 이제는 워낙 유명해져서 ‘울 세제=중성 세제‘라는 고유명사가 되었을 정도인데, 세탁 표기를 보게 되면 대부분 물 세탁하는 옷들은 중성 세제, 손세탁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중성 세제=울 세제라고 생각을 하시기 때문에 양모나 캐시미어 뿐만 아니라, 아끼는 옷이나 속옷, 패딩, 스타킹, 심지어 수건 즉 중성 세제를 써야 되는 빨래에 울 세제를 쓰는 경우들이 정말 많이 있다고 합니다.

출처 : 유튜브 ‘세탁설’ 캡쳐

대부분의 세탁 세제는 약 알칼리 세제로 지방, 단백질 오염을 제거하기 적합합니다. 또한 식물성 섬유,면,마 등은 알칼리에 강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세제들의 성상은 약 알칼리성에 대부분 맞춰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 동물성 섬유인 양모, 캐시미어를 약 알칼리 세제로 세탁을 했을 때, 오히려 그 구성 성분인 단백질, 지방까지 빠져 버리기 때문에 옷감이 손상되겠죠. 따라서 양모, 캐시미어를 물 세탁해야 되는 경우에는 다들 알고 계시듯이 반드시 중성세제로 세탁을 해야 합니다.

울 세제의 비밀

그렇다면 중성 세제인 울 세제로 동물성 섬유가 아닌 옷감들을 세탁하는 건 어떨까요? 투명한 중성 세제에 식용유를 약간 넣고 저어 보면 색깔이 울세제와 비슷한 불투명하게 변합니다. 바로 여기에 울 세제의 비밀이 있는데, 에멀전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출처 : 유튜브 ‘세탁설’ 캡쳐
✅ 이렇게 불투명하고 걸쭉한 제형을 에멀전이라고 합니다. 

✅ 보통 화장품에서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피부에 적절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로션 같은 형태를 말하는데, 에멀전이란 기름이나 물 같이 서로 섞이지 않는 두 액체를 강제로 섞이게 했을 때 우유처럼 불투명하게 되는 용액을 말합니다. 우리말로 유화라고도 합니다. 

이런 성질은 다양한 형태로 활용이 되는데, 세탁에서는 기름 때를 빼는 것과 동시에 옷감에 빠진 기름기를 채워 넣어서 옷감을 보호한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과 기름 원래 섞이지 않는 액체들을 섞어주는 것이 바로 유화제이고, 세제에서는 계면활성제가 유화제 역할을 했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울 세제를 사용하면 안되는 옷감

앞써 말씀 드린데로 울 세제는 중성 세제이고, 거기에 옷감까지 보호가 된다면서 뭐가 문제지? 하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일반 면 소재나 합성 소재에는 사용해도 됩니다.

✅ 문제는 수건에다 울 세제를 사용하는 건데, 울 세제에 들어있는 기름 성분이 코팅이 되어서 수건에 남아있게 되어서 축축 쳐져서 볼륨감이 사라지고 또 물기를 빨아들이는 흡습성까지 떨어뜨리게 됩니다.
출처 : 유튜브 ‘세탁설’ 캡쳐
✅ 더 큰 문제는 고가의 패딩을 울 세제로 세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패딩의 충전재를 생각 했을 때에는 오리털이 동물성이니까 그런 면에서 영향을 공급하는 울 세제를 사용하는 것은 패딩의 볼륨감을 생각한다면 사용해도 괜찮을 듯 합니다. 

✅ 하지만 패딩의 원단, 고어텍스같이 통기성이 있고, 발수 처리가 되어 있는 옷감에 울 세제를 사용하게 되면 기름으로 코팅이 되어 통기성을 차단하고, 발수 코팅까지 벗겨지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 울이나 캐시미어는 반드시 울 세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 울 세제를 사용하면 더 좋겠지만, 중성 세제를 잘 사용하시고 또 섬유 유연제까지 사용 하신다면 울이나 캐시미어도 충분히 중성 세제만으로도 세탁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처럼 울 세제는 중성 세제에 기름 성분의 기능성을 투여한 특수 세제로, 울 세제는 중성 세제의 일부이긴 하지만, 모든 중성 세제가 울 세제는 아니다 라고 알아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처음 세탁하시는 옷들은 옷감의 성질 및 세탁방법을 확인하시고, 세제를 적용하시기 이전에 용도와 특성을 한번만 정확히 읽어보시고 사용하시면, 비싸게 돈들여 구입하신 맘에 드는 내옷 망칠 일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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